오늘은 턱걸이가 참으로 감사하다.
처음 턱걸이를 시도 해봤을땐 어마무시한 좌절감이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10~20개, 평균의 사람도 3~4개를 하는 것을 어째서 난 단 하나도 하지 못하는 거지?
철봉에 메달리면 엄청난 무력감이 느껴졌고, 마치 시체가 된 것만 같은 기분이였다.
하지만 점차 운동을 조금 더 꾸준히 하고 살을 조금씩 빼가자, 3년전 즈음에 턱걸이 하나를 성공했다.
턱걸이란 게으른 나에게 노력의 효과를 보여줬고,
아직도 게으른 나에게 노력을 할 이유를 주기도 한다.
내 인생에 다음 "턱걸이"는 무엇일까.
앨추
재즈 초보도 솔직히 좋아할만한 앨범인것 같네요.
진짜 직관적으로 개좋습니다.
전 턱걸이 올라가지도 못함
진짜 매일 조금식 매달리다가, 첫 턱걸이를 당기면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음
멋있네요
앨범 ㄱㄱ
ㅇㅋ
sygau
철봉에 매달리기만 해도 힘이 들었는데, 어느새 턱걸이 하나 성공하면 성취감이 엄청난 것 같아요.
앨범은 잘 듣겠습니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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