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엘이에서 좋은 음악들 많이 알아가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까지 잘 들은 앰비언트 앨범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탑스터 올려봅니다ㅎㅎ
모두 강력 추천하는 앨범들이니 혹시 안 들어보신 분들은 건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gia margaret - 신스 위주의 앰비언트고 리프들이 맛깔납니다. 세련되고 미니멀합니다. 직관적인 멜로디들이라서 이 중에선
가장 추천하기 쉬운 앨범인 거 같습니다.
ann annie - 신스랑 어쿠스틱 기타가 좀 섞인 앨범입니다. 이것도 느낌 아주 좋습니다. 알고리즘으로 들었는데 좋아서 가져왔습니다.
yes/and - 이거 꽤 독특한 앨범입니다. hand habit 이라고 기타 잘 치는 아티스트있는데 그 분이 사이드프로젝트로 한 앨범인 거 같더라고요. 기타 위주의 앰비언트는 흔치 않아서 추천드립니다.
chihei hatakeyama - 일본 앰비언트 앨범입니다. 패드 위주의 잔잔한 앰비언트입니다. 이 분 활동하신지 워낙 된 분이라 사운드의 밀도가 굉장합니다. 최근에 내신 앨범인데 제 취향인 사운드들이 많길래 가져와봤습니다.
hinako omori - 일본 앰비언트 앨범입니다. 신스랑 패드 위주고 보컬도 섞인 사운드입니다. 무난한 느낌의 앰비언트인데 곡들이 다들 밸런스가 좋습니다.
ober hofer - 앤디워홀 넷플릭스 다큐 시리즈의 ost입니다. 수록곡이 꽤 많습니다. 아무래도 ost다 보니 어쿠스틱 피아노 사운드들이대부분인데 간간히 신스도 섞인 곡들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ost느낌이 있지만 중간중간 오 이런 곡들이? 하는 게 있습니다.
lord huron - 이건 미국 tv 시리즈의 ost입니다. 홀리한 느낌의 앨범이고 전체가 앰비언트는 아닙니다. 중간중간 인스트루멘탈 느낌의 곡들도 있고 섞여있지만 곡들이 모두 좋습니다. ost 추천할때 꼭 추천하고 싶은 앨범입니다.
my octopus teacher - 넷플릭스 다큐 ost입니다. 이것도 ost느낌이 강해서 중간중간 드럼도 있고 그런 트랙들이 있지만 간간히 좋은 앰비언트 곡들이 있어 추천드립니다.
jerskin fendrix - 영화 poor things ost입니다. 아카데미 후보에도 오를 만큼 진짜 잘 만든 ost입니다. 이것도 전체가 앰비언트는 아니지만 진짜 좋은 곡들이 많습니다. 독특한 멜로디나 진행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전위적인 영화라서 그런 거 같아요.
저는 음악을 먼저 듣고 반해서 영화까지 봤습니다. 이 분 요즘 영화음악 작곡가로 되게 잘 나가는데 원래 아티스트였고 본인 앨범이 한 장 따로 있습니다. 굉장히 특이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들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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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4개는 ㄹㅇ 첨보는거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이따 공부할 때 1번 앨범 들어볼게요! 커버가 마음에 드네요
치헤이 저거 완전 좋음
일본 앰비언트 좋은거 너무 많더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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