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할 법한 노래들을 추천해주세요.
그러면 마음에 드는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드리는데
1등상(인생곡 컨텐더 급) - 2000포
2등상(꽤나 마음에 드는 곡) - 1000포
3등상(취향저격, 플리추가) - 500포
지금 학기가 시작해서 얼마나 참여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렇게 진행해보겠습니다만 과연 제 취향을 저격할 노래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어지간해서 1등상은 아마 안나올것 같긴 한데 만약에 저 범주를 넘어서는, 두고두고 제가 들을 노래가 나왔다 싶으면 사례의 의미로 한 곡에 5000포까지도 걸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류는
1.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활용해서 감성적인 멜로디라인이 있는 노래
2. 뭔가 씁쓸한데 따뜻한 느낌 좋아함
3. 웅장할 수 있다면 웅장할수록 좋음
다음은 예시로 제 인생곡들입니다.
킹누 - 역몽(인생곡 1위)
바운디 - 그런bitter한 이야기(훅부분 ㅈㄴ 취저, 뭔가 인생이 무상한 느낌 나지 않나요? 바운디는 천재인듯)
(이밖에도 시아아와세, 주마등, 와스레모노도 동급으로 좋아함)
Fly me to the moon(에반게리온 노래들은 대부분 좋아하는데 전 이 노래가 대표곡, 도입부가 체급이 말이 안됨)
인생의 회전목마(노래 체급류 갑, 근데 저는 바이올린을 좋아하는듯)
Voices of the Chord(후반부에 팡 터지면서 웅장해지는 느낌)
Rubia(2절끝나고 바이올린 연주부분 너무 좋아요, 가사도 취저기도 하고)
Stay Alive(가사나 노래 느낌이 너무 제 취저)(저는 기타도 정말 좋아합니다)
이정도가 제가 인정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느낌의 노래들입니다. 쓰고보니 다 일본쪽이기는 한데 서양에서는 라디오헤드의 Creep 같은게 제 취향이죠. 칸예의 Runaway도 물론 좋아하고요. 다들 바쁘신거 같아서 얼마나 참여를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조금 힘들어서 포인트를 걸어서라도 들을만한 인생곡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thel Cain - American Teenager
느낌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Roy Blair - The Garden 후렴과 아웃트로 전반에 현악기가 쓰입니다
앨범 막곡이고 10분이라 웅장한건 매우 웅장함
후렴구는 확실히 괜찮은것 같은데 너무 길어요
웅장ㅎ라매료..
듣다보니까 추천받은곡들 중에서는 이게 제일 낫긴한듯? 500포 드릴게요.
저거 앨범으로 들을 때 지림
저 서사를 이해해야 좋아요
CMT ㄱㄱ
현악기도 자주 나옵니다
현악기 + 디앤비 + 댄스 + 알앤비
요즘 들을것도 없었는데 내일 한번 돌려봐야겠네요
진짜 좋습니다 후회 ㄴ
푸바오를 데리고 있어요
뭔 소린가 했는데 실제 노래네요
근데 왜 좋지? ㅋㅋㅋㅋㅋ
일단 500포 드릴게요
가끔씩 들을듯
이게 좋다니……
The Lamb Ran Away With the Crown
뭐랄까 노래의 취지는 저랑 일치하는데
좀 더, 아 느낌이 부족함
betcover!! - 卵
바운디 bitter뭐시기도 좋아하고 킹누 역몽은 제가 제이팝 제대로 파는 시발점이었어요
취향에 잘 맞으실지 모르겠지만 역몽 개좋아하는 제가 진짜 좋아하는 곡이라 잘 맞으실 수도 있겠다 싶어요
개추
추천해주신 노래보다 우연히 들은
그 뒤 노래랑 그 전노래가 더 마음에 드네요.
이건 앨범째로 더 들어봐야할듯
일단 1000포 드릴게요.
개추!!
The Cure - And Nothing Is Forever (고딕 락) 추천드려요
맛있는데 조금 기네요.
500포 드리겠습니다.
One Republic- Secrets 추천추천
제가 이 글을 썼을때 가장 취지에 어울리는 추천곡 인 것 같네요. 꽤나 마음에 드네요 이거.
1000포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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