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노을 아름다운 세상 들으면서 집에 가는 길에 왕십리역 앞에서 어떤 남자랑 여자 두 명이 저한테 오면서
MBTI별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있는데 참여해달라는 거에요
지금 듣는 노래가 뭐냐고 묻길래 파란노을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했죠
옛날부터 지금 무슨 노래 듣고 계세요? 하는 릴스 보고
와 난 왜 저거 안 물어보지 진짜 기깔나는거 추천하고싶은데 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실제로 당해보니까 신나서 줄줄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막판에 사는 곳이랑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다음주에 카페 같은 데에서 만나서 20분 정도 설문조사 진행해달라고 하는데 이거 사이비인가요?
일단 한다고는 했는데 개 호구새끼라 이런거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이라도 차단박고 씹을까요
아 그리고 제가 채널 이름을 물어보니까 엠플리라는 채널이라고 하네요
유튜브에 쳐보니까 나오기는 하는데... 댓글이 다 막혀있네요...
https://www.youtube.com/@mply32 이겁니다
이런 개 답답한 머저리새끼야 그거 왜 받아줬어 하고 욕해도 됩니다 솔직하게 이거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이비같아요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조심하셔용
저도 그 생각 했어요 설문조사면 구글폼으로도 되는데...? 씹어야겠네요... 음악얘기는 친구들이랑 하는걸로
만나서 설문조사 해달라는거부터 이상한 냄새가 납니다
역시 씹어야겠습니다 파란노을은 저만 들어야겠습니다
나중에 저 유튜브에 파란노을 아름다운 세상 들어간 플리가 나온다 -> 아하 그게 진짜였구나? 나도 드디어 인터뷰 당했다 히히
안 나온다 -> 역시 구라였네
둘 중에 뭐든간에 설문조사는 굳이 안나가도 될 것 같아요
고마워요 안나갈게요 아 눈치 바로 채고 블랙넛의 졸업앨범이라고 할걸...
그거 말했으면 도망갔을듯...
저 그거 참여했는데
파노 엘피줌
나도 만나고 싶다ㅠ
애초에 설문조사 하는데 전화번호 수집이 필요한가? 그래도 파란노을 양지화에 한몫 하셨네요ㅋㅋ
파란노을의 사이비화
그러게요 번호 따가고 대면 만남 하려는게 이상하긴 했어요
사실 음악 질문 받았을 때 머릿속으로 오만가지 노래가 다 지나가는데 이런 데서 아무도 안 말할 거 같은 파노로 골랐습니다ㅋㅋㅋ
왕십리 근처 자주 다녔었는데 사이비 종종 있음. 조심하셈.
번호는 차단하면 별 일은 없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사이비같다고 하시네요 차단하러갑니다
만나서 설문조사하자는 부분이 약간 사이비같긴 합니다
근데 선곡은 기가막히게 하셨네요 ㅋㅋ
요즘 사이비 ㅈㄴ 많음, 그냥 길거리에서 말걸어오면 저는 무조건 씹고봄
따라가서 파노교로 개종시키죠
따라해봐요 찐따무직백수모쏠아싸병신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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