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h2rG37qATP0
“책임을 다해서 음악적 재미를 만들고 망할 변박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삶 자체가 음악인 다재다능 뮤지션 ‘선우정아’의 시작부터 너머까지 “정말 어렸을 때부터 저는 자각을 했거든요. ‘나는 평생 음악 속에서 노래하면서 살아야겠다’라는 것을요.” “앨범이 칭찬받고 사랑받는 게 제 삶이 칭찬받고 사랑받는다는 기분까지 들어서 큰 힘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선우정아 EBS 스페이스 공감 선정 -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It's Okay, Dear]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개인 1집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노래에 작사, 작곡, 프로듀스 등으로 참여하며 다른 길을 걸었던 선우정아는 이 앨범을 통해 홀로 우뚝 섰다. 솔직한 생각과 심정을, 단순하지 않은 작곡과 구성, 재밌는 멜로디와 어렵지 않은 편곡으로 소화한 앨범이다. 그를 좋은 재즈 보컬에서 독보적인 재즈, 팝 음악가이자 송라이터로 거듭나게 한 [It’s Okay, Dear]의 존재는 우리의 팝, 가요계에도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신선한 매력과 다양성을 선사한 것이기도 했다. - 선정위원 정병욱 EBS 스페이스 공감 선정 -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Serenade] 재즈, 팝, 알앤비를 비롯해 여러 장르를 자유롭게 오가면서도 깔끔하게 정제된 동시에 대중에게 설득하는 능력까지 갖춘 작품이다. 스토리텔링과 메시지 또한 다채로우면서도 일관적이다. 인간적인 면모부터 스트레스에서 오는 에너지까지, 꽤 많은 수의 곡을 정규 발표 이전에 나눠서 공개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몇 곡이 큰 사랑을 받았지만, 진가는 열여섯 곡 전체에 담긴 여정 그 자체에 있다. 한 곡 한 곡, 가사를 꼼꼼히 들어볼 것을 권한다. - 선정위원 박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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