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kpop이 pop에 조금더 무게감이 많이 실린다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한글가사가 적어지고 영어가사가 많아지면서
내수시장에 신경을 많이 안쓴다고 말이죠
확실히 bts 다이너마이트의 엄청난 히트이후로 아티스트들이 전곡 영어가사들이 많아졋죠
근데 kpop에서 k의 명확한 정의가 뭘까요
단순히 한글만 많이쓴다고 k에 무게감이 더 가나요?
전세계 인구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은데
한글을 쓰는게 솔직히 리스크가 있지 않을까요
한복입고 고궁에서 노래부르는게 물론 좋지만
해외팬들도 k적인 부분을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방법이 없을까요
동시에 두부분을 잘챙기는 방법이 있을까요
로제의 아파트가 이점을 잘 파고들지 않았나 싶어요
아퐐r트가 아닌 아파트!아파트!
콩글리쉬를 사용하여 우리나라 술게임 문화를 집어넣어서
따라하기도 좋고 중독성있는 훅을 설계한게
k와 pop 두부분을 동시에 잘챙긴거 같습니다
저는 강남스타일 생각도 약간 들었는데
외국인들이 두노래를 들으면서
우리나라 특유 그 문화를 보면서 재밌어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감정이 들었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로제 앨범 나머지들은 다 영어가사지만
아파트같은 노래를 만드면서 로제가 그래도 아예 신경을 안쓰는건 아니구나 느껴졋어요
앞으로의 케이팝도 아파트처럼 k적인부분을 잘 다듬어서
외국인들에게 재미있게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ㅎ
뻘소리지만 먼미래엔 영어만 쓰는 대중음악과 한글만 쓰는 인디씬으로 나눠질수도..
재미있는 예측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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