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혜자도 이런 혜자가 거의 없을 것 같다.
길어도 2시간 예상했었는데 2시간 40분동안 공연을 해버리다니...
파란노을이 총 3시간 정도 됐었는데 지금까지 본 단콘 중에서 2번째로 긴 단콘이지 않을까 싶음
나중에 들어보니 여기에 애파도 했다고 하는데 저는 막차 타야하기도 하고 애파한다는 걸 오늘 알아서 못 갔음 ㅋㅋㅋ
2) 셋리스트가 사실상 의미없는 공연이었다.
곡들은 거의 틀만 잡아주는 느낌이고 실질적으로는 공연의 절반 이상이 즉?흥 연주였다.
다른 공연 때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이번 내한공연만큼은 재즈 '락'이 아니라 '재즈' 락에 가깝다고 느꼈다.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조디 그립은 물론이고 멤버들이 하나같이 존나게 스윙하고 있었다.
3) 조디 그립이 어디서 배워왔는지 좋다만 계속 반복함 ㅋㅋㅋㅋ
처음에는 잘 못 들어서 듀터 라고 듣고 듀터가 뭐지 생각했음 ㅋㅋㅋㅋ
어쩌다 보니 가장 최근에 봤던 2개의 공연이 프론트맨이 정장을 입었던 공연이 됐네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벳커버는 '내가 너희들을 미치게 만들어주겠다' 같은 느낌이었다면
조디 그립은 '내가 뭐에 미쳐있는지 너희들한테 보여줄게'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느 쪽이 더 좋았다'가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그냥 이렇게 느꼈다' 하는 감상
둘다존나가고싶었어요
아직 20대인게 존나 놀라움
블랙 미디에서 미친 작품 만들고 본인 1집으로 이 정도면 나중에는 대체 어떻게 될지...
안 그래도 방금 유튜브에서 Holy, Holy 라이브랑 Terra 피아노 잼 보고 왔는데 ㅋㅋ
진짜 재밌었겠어요
재밌었다기 보다 보면서 감탄만 계속 했던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듣다가 입이 쩍 벌어졌어요 ㅋㅋㅋ
됴타? 조디그립 중세국어 배우나요?
江강村촌 온갓 고지 먼 빗치 더욱 됴타!
조르디 그립도 듣는 강기분ㄷㄷㄷ
아아아아ㅏ아ㅏ아ㅏㅏ아ㅏㅏ
미치도록 부럽다
난 왜 저걸 놓친걸까 ㅏㅏㅏㅏ아
전 미자라서 못 갔네요 ㅜㅜㅜㅜㅜㅜ 씨이잉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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