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0eWV5qKbomo
‘완벽한 변신이자 수작이다’ 6년의 공백기 후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 7집 [꽃, 다시 첫 번째]를 발표한 박지윤의 만개한 음악 이야기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섹시한 여가수’라는 이미지. 당시에는 사람들이 저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 같았어요. ‘앞으로 노래하지 말아야겠다’ 음악하는 건 내려놓고 자아를 찾는 시간이 시작됐죠.” “7집을 만들지 않았으면 아마 10집까지 만들지 못했을 거예요. 다시 음악을 시작하게 해준 너무 의미 있는 앨범입니다.” - 박지윤 - EBS 스페이스 공감 선정 -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꽃, 다시 첫 번째] 박지윤이란 아티스트가 새롭게 태어나 진정한 자신을 찾아낸, 완벽한 변신이자 수작이다. ‘하늘색 꿈’으로 청순한 외모를 뽐내며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데뷔, ‘성인식’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 아이콘으로서 화제성의 정점을 찍었던 그녀는 6년이란 긴 공백 이후 싱어 송라이터로 포크, 팝 장르를 한껏 품고 돌아왔다. [꽃, 다시 첫 번째]란 앨범명처럼 다시 첫 번째 꽃을 피운 박지윤은 오랜 시간 진정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음악과 마음속 이야기를 차분하고 아름다운 선율에 한 곡 한 곡 가득 담아냈다. 긴 시간을 기다리고 준비한 만큼 켜켜이 쌓여온 그녀의 묵직한 진심은 활짝 만개했다. - 선정위원 조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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