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둘이 좋아했던 달콤하고 애절한 멜로디가 어디에선가 들려와서
눈물이 터질 것 같네요
문득 올려다 본 비늘구름은 황혼에 가물거려요
야밤에 산책중인데 바람이 살며시, 장난스럽게 제 뺨을 어루만지고 모래 속으로 사라져요
이 바람이 분명 그녀가 사는 마을에도 전해져서 그 머리칼 끝을 살며시 흔들겠죠
죄송합니다
https://hiphople.com/album/30593132
Lamp의 For Lovers 전곡 해석이 끝났습니다
단순히 따뜻하고 부드러운 앨범인 줄 알았지만
"연인들이 처음에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지만
점차 서로 멀어지며 결국 헤어지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앨범"이였습니다
이 밴드 가사도 정말 잘쓰는 군요
사랑에 대한 복합적인 심정을 다양한 비유들로 잘 녹여두었습니다
(위 뻘글은 Lamp의 가사를 인용한 글입니당)
다음은 뭐할까요
나중에 헤어지면 들을게요 흐흐
미도리해주세오
감사합니다 들어볼게요
미친 명반임 레츠고
다 못들어봄 시끄러워서 도망쳤어오 ㅜ
슬프미오
솔직히 제목보고 어그로인줄 알았음 ㅋㅋㅋ
맞죠 전 헤어질 일 없습니다 끝까지 감 ㅅㄱ
혹시 프사가 여친이신가요
나중에 헤어지면 들을게요 흐흐
"그대를 잊을 수 있는 날도 올까요?
언젠가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요?"
헤어지고 들으면 맛이 두배!
그래서.. 여친이 있으시겠다?
프사 빼세요
너무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ㅠㅠ
압도적 감사
가사랑 같이 들으니 앨범커버의 쌀쌀함이 이해가 가네요 감사합니다!
쉬발 짝사랑햇던애가 남친이 생겻답니다
오늘은 그냥 이거나 들어야겟다
헉... 힘내세요
거진 2년간 좋아햇는디 ㅠ.ㅠ
ㅋ
ㅋㅋ
미오랑 헤어짐?
케이온 다 봐서 슬프긴 하네요 그래도 잘 사귀는 중
애니는 체인소맨만 봤는데 두번째 애니 케이온으로 ㄱ?
케이온 조금 씹덕스러울 순 있지만 이 친구들 졸업할 때 정말 여운이… 추천합니당
체인소맨도 충분히 씹덕스럽지 않나여
사실 체인소맨 안봤어요 케이온은 귀욤귀욤한 애니라 요런게 오글거리시면 에반게리온 추천해요
하 아즈사 대사가 유이 경음부 처음 들어올 때 대사랑 같은 수미상관 연출이 진짜 눈물 포인트임
그리 잘하진 않네요… ㅠ
아 순간 외음부로 잘못 읽었네
일본어 해석 되시면 2814 - Birth of a New Day 어떤가요?
3일 뒤에 10주년을 맞습니다
오 저 할래요
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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