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st - MXNX SLXXP
한국 슈게이즈 앨범입니다 월 청취자 58명의 얼마안된 따끈한 아티스트이구요 위 앨범이 첫 앨범입니다 슈게이즈 사운드야 워낙 좋아하니까 좋게들었지만 곡 하나하나의 구성이 지루하지 않게 잘 짜여진 것 같고 독특하게도 여러명의 피쳐링을 사용하면서 여러 목소리를 한 앨범에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매력포인트였습니다 다음 앨범이 기대되는 군요
so-so
so의 so라는 합작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신선한 충격이자 되게 좋게듣기도 했습니다 sweet trip의 2집 VDC를 보는 듯 했어요 VDC가 일렉트로닉과 슈게이즈를 잘 섞었다면 이 앨범은 전자음과 포크를 섞고 글리치 맛을 추가했습니다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는 곳에서 기괴함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이또한 매력이였던 것 같아요 전 정말 좋게들었습니다 흥미롭고 인상깊은 앨범!
Every Star Dies - inquietus
짧고 가볍고 평범한 앰비언트 앨범입니다 33분의 2트랙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모든 별은 죽는다'라는 제목이 조금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들으면서 별이 떠오르긴 했거든요 근데 그리 특별한 점은 없었습니다 조금은 아쉬웠던 앨범
Ladybug - poem
앨범커버가 이상한 앰비언트 앨범입니다 5개의 트랙인데 고작 8분입니다 위 앨범보다 좋았고 한 곡을 듣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조금 더 길게 만들었으면 더 완성도 있게 느껴져서 좋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근데 듣는 8분은 좋았었습니다 나중에 정규를 들어봐야겠어요
I Love You ... - oh Yoko
탑스터에 이 친구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의 앰비언트 & 인디트로니카 앨범입니다 앰비언트 앨범들의 차분한 느낌과 조금의 전자음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보컬 여기에 어린 시절 추억 몇방울... 정말 취향저격 앨범이였습니다 앨범이 하나밖에 없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이 앨범은 정말 자주 들을 것 같습니다!
A Lonely Sinnerb - samlrc
만약 제가 연말정산을 하게된다면 올해의 앨범 리스트에 이 앨범은 꼭 한자리 할 것입니다 포스트락 장르의 이 앨범은 브라질 양떼목장의 어린 소녀를 지켜보는 듯한 앨범이였습니다 연주가 주를 이루기때문에 앨범을 들으면서 혼자서 이러쿵저러쿵 많은 상상을 했네요 들판을 뛰어다니며 양을 모는 개가 생각나기도 했고 드넓은 초원이 생각나기도 했네요 듣는 50분이 되게 빨리 지나간 듯 합니다 너무 좋았어요!
千と千尋の神隠し & ハウルの動く城 - 久石譲 [Joe Hisaishi]
사운드 트랙이 가지는 힘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지브리라면 더더욱 말이죠 지브리의 영화들을 너무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위 두 사운드 트랙이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음악자체만으로도 좋은데 특정 장면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추억이 상기되기도 하니 즐거웠습니다 진짜 너무 좋다
이제 몇시간 뒤면 진짜 크리스마스네요 다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저는 시간이 많은 크리스마스에 우주명반으로 불리는 것들을 들어봐야겠습니다
(혹시 추천하시는 앨범이 있을까요?)
끝!
호호호 메리 (솔로) 크리스마스
아뇨 전 제 프사에 있는 친구와 함께 보낼겁니다.... 따흙
A Lonely Sinnerb - samlrc은 진짜 좋았어요
So-So 엘이에서 처음 보네요 ㄷㄷ
Sora - Ro.sort와 비슷한 느낌을 찾다가 발견한 앨범인데 되게 난해하지만 좋은 글리치 앨범이죠
오 들어볼게요 !!
다 처음보는 앨범인데 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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