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듣앨

가리온 - 3

참 오랜만에 한국 힙합 앨범을 들었다. 소울 없이 스킬만 난무하기 시작한 후로 한국 힙합을 안 듣고 지냈었다. 이런 맛이 정말 그리웠다. 너무 올드하다는 반응을 보며 으른들의 음식이 맛없다고 투정 부리는 어린이들을 떠올렸다. 개쩌는 앨범이니 어서 가서 들으시오.

The Wallflowers - Bringing Down the Horse

Boston - Greatest Hits

눈이 많이 오길래 골라 잡은 앨범 두 장. 

Donpheebin - Way of Death

태국 스래쉬메탈 밴드의 1994년작. 밴드명 곡명 가사 모두 태국어로 되어 있다. 태국만의 묘한 정서가 깔려 있는 유니크한 앨범.

Ginuwine - The Bachelor

역시 팀버랜드는 최고야.

Bodychoke - Mindshaft

Bodychoke - Five Prostitutes

Bodychoke - Cold River Songs

조이 디비전이 초기 스완스 같은 음악을 한다면? 

포스트 펑크에 노이즈가 얹히니 진수성찬이로세.

Human Tetris - Memorabilia

ОБРАЗ - 10

러시아 포스트 펑크 앨범 두 장. 그냥저냥 들을 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