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앨범으로 토킹헤즈를 입문했어야 했구나 깨달은 나. 이 앨범을 들은 이후 밋밋했던 Remain in Light가 선명하게 느껴지는 마법이.
2. 71년도 앨범임에도 사이키델릭 록이 취향이라 심심치 않게 들었다. 이 시대 근방의 아티스트는 비틀즈밖에 몰랐는데, 정말 알아갈 아티스트가 많구나.
3. 느끼한 보이스같으먼서, 어좁 아저씨인데도 그 점이 오히려 더 상남자스럽다. 샤우팅을 하지 않아도 거친 남성성이 느껴진다.
4. 되게 글리치한 바이브를 기대했는데 예상 밖의 멀끔한 보컬이 등장. 토네이도 눈 속에 있는 듯한 감정이 느껴졌다.
5. 처음 올린 음종게 글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앨범. 활기차기도, 음침하기도.
6, 7. 이제서야 마주해서 너무나 아쉬운 아티스트.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의 앨범이라 지금도 Scarpyard를 들으며 글을 쓰고 있다.
8. 매혹적이다. 더 큐어의 앨범은 그냥 러닝타임 동안 물에 잠긴 듯 빠져 듣게 된다.
9. 최근 케이팝 앨범 중에는 꽤 돋보이는 앨범. 튀는 트랙이 없어서 앨범의 컨셉이 유지되는 게 좋았다. 눈에 띄는 트랙이 없었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10. 슾티에 발매 예정이 한참 전부터 올라와 오래 기다렸던 앨범. 무난하게 들었고 중반부 이후는 꽤 신나게 들었지만 4집 까지의 맨슨만 접했기에 최근 작에 비해 어떤지는 모르겠다. 초기 작의 광기는 확실히 덜 느껴지긴 했다. 뭐 나이들면 그런거지.
뭐야 6 어디갔어요
같은 아티스트라 그냥 묶어서,, ㅎ
아하 ㅋㅋ
Scarpyard만 들어봐서 같은 아티스트인지 몰랐네요
Can 좋게 들으셨으면 Future Days도 들어보세요 록에 앰비언트가 섞인 맛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앰비언트 배식을 해주시면,, 그래도 한번 먹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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