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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학교의 리더즈,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

CruelSummer2024.11.04 15:52조회 수 150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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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ollywoodreporter.com/news/music-news/j-pop-atarashii-gakko-tour-coachella-ag-calling-1236052141/


투어는 어땠나요?


스즈카: 저희 모두 처음 해보는 경험이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멋진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었어요. 이틀에 한 번씩 공연을 해야 했기 때문에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룹은 규범과 개인적 표현에 도전한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개인으로서나 그룹 멤버로서 그 의미는 무엇인가요?


스즈카: 저희는 평범함이 다소 지루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을 뛰어넘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이는 공연을 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순간을 최대한 즐길 수 있을까?"


항상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여러분의 음악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잘 통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린: 사실 저희는 코로나19 시기에 해외에서 데뷔했기 때문에 사실 인터넷을 통해 데뷔했어요. 인터넷을 통해 데뷔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저희를 발견한 것도 일종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저희의 독특함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팬들이 저희를 어떤 의미에서는 거의 상징적인 캐릭터로 보는 것 같아요. 팬들은 하나의 렌즈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저희를 바라보는 것 같아요.


다시 여행을 시작할 수 있게 되면서 전 세계 관중 앞에서 연주하는 것이 색다르다는 것을 느꼈나요?


스즈카: 무대에서 보는 느낌은 확실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집단 의식과 일체감을 배웁니다. 관객에게 무언가를 시키면 다 같이 해내죠. 반면 한국이나 해외에서는 모두 개성이 강해서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즐기고 있어요. 마치 카니발을 보는 것 같아요.


코첼라에서의 경험은 어땠나요?


스즈카: 코첼라는 확실히 전 세계가 주목하고 전 세계가 알고 있는 축제입니다. 그 규모와 전체 분위기는 확실히 강렬하고 흥분되는 무언가였어요. 이번 투어[AG! 콜링 투어]의 세트리스트, 우리가 연주하고 있는 세트리스트, 기반, 기초는 사실 거기서 정해진 것이죠. 지금 우리가 연주하고 있는 세트리스트는 사실 코첼라 공연을 위해 처음에 준비된 것이었죠. 코첼라 공연에서 일본에서 AG!를 처음 선보였던 것 같아요. 그 콘셉트에서 그 기반을 마련한 거죠. 코첼라 공연은 확실히 2024년의 시작과도 같았고, "아, 이제 뭔가 큰 일이 시작되는구나"라고 느꼈던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일의 시작에 대해 말하자면, '도쿄 콜링'은 적어도 글로벌 인지도 측면에서 전환점이 된 것 같은데요. 발매 당시부터 지금까지 이 곡의 전 과정을 경험해보니 어떤 느낌이었나요?


린: AG! 팬들뿐만 아니라 다른 청취자들의 반응이 점점 더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에요. 처음 이 곡을 발표했을 때 상상했던 패턴과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기 시작한 것 같아요. 도쿄는 일본을 대표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곡을 만들 때부터 이 곡이 이렇게 거대한 곡, 강렬한 곡이 되리라는 것을 알았거나, 그렇게 되기를 바랐던 것 같아요.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이미지입니다. 크게 될 거라는 예감이 있었어요. 노래가 진행되는 내내 팬들이 "우리는 행진한다"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면, 더 좋은 표현이 없겠지만 정말 멋지죠. 얼마나 멀리 왔는지 알 수 있죠.


팬들이 여러분의 음악과 공연자로서 여러분에게서 무엇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스즈카, 린, 카논, 미즈유: 솔직히 팬들이 우리의 에너지를 받기만 하면 됩니다. 좋은 의미에서 저희는 팬들에게 맡기고 싶어요. 그들이 우리 음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공연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정말 그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저희 공연은 저희만의 고유한 무언가라고 믿습니다. 우리 넷만이 재창조할 수 있는 것이죠. 우리는 그 에너지를 세상에 전하고 싶고, 지금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모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모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마카세라는 일본어 단어는 말 그대로 '맡긴다'는 뜻입니다. 저희는 팬들에게 맡기고 싶고, 해외 투어를 하면서 다양한 팬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공연을 즐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팬은 울고, 어떤 팬은 흥에 겨워 춤을 너무 많이 춰서 공연을 보지도 않는 팬도 있죠. [웃음]. 저희의 에너지를 즐기고 있는 한 각자의 자유로운 방식으로 즐기기를 바랄 뿐입니다.


내년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카논: 내년이 창립 10주년이니까 꼭 뭔가 해보고 싶은 게 있어서 고민 중입니다. 올해 해외 투어를 많이 다녀왔어요. 돌아가면 일본 투어도 할 예정이지만 내년에도 해외 투어를 멈추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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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1.4 17:03

    오토나블루 그룹이군요? 코첼라에서 공연한 사실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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