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공은 Mess of the fermenting dregs, 줄여서 motfd입니다
먼저 <no new world>입니다. 이 앨범은 제가 한창 홍대병에 걸려있을 때 4chan에서 아무도 모르는 앨범 추천받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일단 커버가 참 예쁩니다. 길이도 8곡 27분이라는 컴팩트한 구성에, 멜로딕한 곡들 위주로 진행되지만 중간중간 슈게이징의 모먼트가 섞여있으며, 중간중간 코러스가 나오는데, 공연영상 보니 베이시스트가 직접 코러스를 넣어주더군요 ㅋㅋㅋ 저는 슈게이징 비스무리 한 게 듣고 싶거나, 낭낭한 일본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는 앨범입니다
추천곡:new order,sugar
두 번째로 <awakening:sleeping>입니다. MOTFD의 2022년 최신작으로 이 앨범 또한 커버가 참 기깔나게 예쁜 거 같습니다. No new world와 비슷하면서도 좀 더 청량한 사운드에 집중한 앨범인데요. 살짝 no new world가 더운 여름의 느낌이라면 이 앨범은 여름휴가 바이브의 앨범입니다. 기타연주로만 진행되는 1960이란 곡이 매우 인상적이고, 저는 no new world로 입문했지만 이 앨범을 개인적으로 더 좋아합니다.
추천하는 곡:dramatic,8번트랙,ashes
그리고 마지막으로 혹시 이 앨범을 듣고 리이브가 궁금해지셨다면… 현재 북미투어중이고 북미 투어가 끝나면 진행될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로 11월 22일 내한공연이 홍대에서 예정되어 있으니 혹시라도 관심이 가신다면 한번 예매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무조건 갈 예정ㅎ
Mass of the Fermenting Dregs 좋죠 저도 적극 추천함
MASS OF THE FERMENTING DREGS는 개추입니다
앨범 한장한장 라이트한데 일본감성 낭낭해서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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