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95세로 뉴욕 멘하탄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R.I.P.
영화 터미널에서 주인공의 아버지 유언이기도 했던 Benny Golson의 사인을 받기 위해 뉴욕에 왔다가 나라가 쿠테타로 인해 망하게 되자 한순간에 국제 미아가 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 실제 영화에 Benny Golson이 본인 역으로 직접 나오기도 했습니다.
https://youtu.be/YHE8mDiZwo8?si=Mr6RUH7Grbrj7RYk
여기서 나온 사진이 '할렘의 위대한 날'이랑 관계가 있는데, 1958년 8월, 에스콰이어라는 잡지의 ‘재즈의 황금기’라는 특별호에 실을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모인 57명의 재즈 뮤지션들이 담긴 걸로 유명한데, 이 사진에서 유일하게 살아 남았던 2인 중 한 분이 세상을 떠난 셈입니다. 이제 Sonny Rollins 옹만 남게 되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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