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enoît Pioulard - Radial
Genre : Ambient, Drone
오늘 최고의 발견. 듣는것 자체로 해도 몸의 근육들이 이완되는 느낌? 마음이 정말 편안해지고 안정되는 앨범입니다. 자장가로 쓰면 참 좋을듯. 앨범이 지루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그리고 막곡은 에이펙스 트윈의 Stone In Focus 커버로 앨범 속 최애곡.
지금 뭔가를 듣고 싶지만 그러기엔 귀가 좀 피로하다 싶을때 한번 돌려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러닝타임도 41분 밖에 안돼요.
2. Steve Brenner - Signals
Genre : Berlin School
앰비언트는 역시 유튜브 디깅이 최고네요. 그냥저냥 적당히 듣기 좋습니다. 7~80년대 프로그레시브 일렉트로닉 앨범이라서 초기 앰비언트 형태를 띄고 있고요.
수작 정도는 되니 들어보실 분들은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러닝타임도 38분 밖에 안되네요.
3. Lustmord - The Place Where the Black Stars Hang
Genre : Dark Ambient
솔직히 말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간을 잘못 맞췄달까. 전체적으로 너무 심심하고 밍밍했어요. 좀만 더 소리들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곡 길이 좀 줄였으면 훨씬 좋았을듯 합니다.
4. Nala Sinephro - Endlessness
Genre : Jazz Fusion, Space Ambient, Progressive Electronic
1번과 함께 근래 앰비언트 최고의 발견. 신보고요, 스피리추얼 재즈와 앰비언트, 프로그레시브 일렉트로닉의 조화.. 장르만 봐도 궁금하시지 않으십니까?
Fearless Movement와 함께 재즈 AOTY니 들어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이 앨범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자카님 리뷰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듯!
https://hiphople.com/musicboard/29241884
5. Ashra - New Age of Earth
Genre : Progressive Electronic, Space Ambient
평화롭고 편안한 프로그레시브 일렉트로닉 앨범입니다. 초기 형태 앰비언트 특유의 여유로움과 무지개같은 다채로운 색채, 담백함이 아주 진하게 담겨있네요. 막곡은 포스트 록 느낌도 나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자주 찾아뵐게요. 여러분들도 블랙메탈이나 노이즈 같은 거 그만 듣고 앰비언트를 들으며 같이 부처의 경지에 올라봅시다.
그럼 이만. 앰하하하하하하
샤라웃 감사합니닷
스포) 다음 디깅 일지에서 나올 예정이었음
원래 고도로 발달한 블랙메탈은 다크 앰비언트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저는 haihm 이라는 국내 아티스트의 가장 최신 앨범이 심금을 율리더군요..!! NOWHERE 강추 드립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다음 앰비언트 디깅 일지에서 다뤄볼게요
오예!
Radial 앨범은 진짜 전신마사지 같은 느낌의
이완제 같은 앨범이에요
당신 나무위키 글 보고 알게 된 앨범임 ㅋㅋㅋ
감사합니다
엠비언트는 가끔 피곤한 귀를 달래기에 좋은 음악이지만
예술적으로 엄청나다 라는 느낌은 안오는듯... 몇개 빼고
잘 만든 앰비언트는 다릅니다. 그냥 듣자마자 느낌이 오는 얘들이 있어요.
그리고 앰비언트가 SAW2같이 극단적인 형태만 우리의 인식 속에 자리잡아 있는데 저도 그런건 별로입니다. 물론 SAW2는 명반이지만 다른 앨범들 중에서는 솔직히 쓰레기가 많습니다.
앰비언트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팀헤커나 OPN같이 앰비언트에 변주를 주거나 앰비언트를 활용해 독특한 색채의 음악을 만들기도 하죠. 굳이 드론 느낌의 앰비언트만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이 아니죠.
그러나 아직까지도 인터넷에는 수많은 앰비언트 명반들이 있어요. 아니 있을거에요. 저는 그 믿음 하나로 이 장르를 쭉 파보려고 시리즈를 시작한것 입니다. 그렇게 찾은 앨범을 공유도 하고요.
저도 OPN이나 Aphex Twin처럼 소리의 질감이 남다르고 특별한 변주를 주는 엠비언트는 좋아합니다 ㅋㅋ
앰비언트너무좋습니다
개추
제뽀뽀를받으세요💋💋
처음이라 부드럽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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