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 파크가 에밀리 암스트롱(Emily Armstrong)이라는 여성 보컬을 새로 영입하며 재결성을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해당 보컬이 참여한 새 싱글도 발매하였는데요
새 보컬과 함께할 8집 From Zero는 11월 15일 발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재결성 소식과 함께 월드투어 일정도 발표했는데
오는 9월 28일 내한 공연 역시 확정되었습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온다네요
이번 투어는 신보 발매 전이어서 그런지 도는 국가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 (미국, 영국, 독일, 콜롬비아, 한국)
아시아 투어를 일본이 아닌 울나라에서 하는거 보면
확실히 국내에서 린킨파크 인지도가 높긴한가봅니다 ㅋㅋㅋ
티켓팅은 13일 오전 10시에 오픈된다고 합니다 (팬클럽은 11일에 선예매)
린킨 파크와 여성 보컬이라니...
오늘 진행한 라이브 공연 스트리밍 했으니 보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옴.ㅋㅋㅋㅋㅋ
ㅅㅂ 채스터 만큼도 안바라지만, 아니 예전곡들 부르는데, 저정도로 안올라가는 보컬을 뽑은건 이해가 안갈 정도임.ㅋㅋㅋㅋ
여성 보컬이라서 편견이라기 보단 어느정도 기본적인 실력이 있는 사람을 뽑아도 될까 말까인데, 라이브 삑사리에 그로울링은 고사하고 고음이 안올라감. 그녀의 전 밴드인 Dead Sara의 곡들 들어보면 얼터너티브 밴드지만, 펑크나 그런지 성향의 밴드였음. 새로운 앨범에서 그쪽으로 방향을 두고 간다고 해도 라이브는 그닥이였다는 건 변함 없을거 같음. 기대감이 안그래도 낮은데 더 낮아짐.
팬들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지 진짜 반반 갈리는 느낌임.
제로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다고 했지만, 과거 히트곡 저따구로 부를거면 그냥 안부르는게 나을거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임.
뭔 생각으로 영입을 한 건지 이해가 안감.
기존 멤버 롭은 2017년에 떠났고 드럼에 Colin Brittain도 이번에 영입됐음.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해서 아마 새앨범에 영향을 줄 듯.
뜬금없이 왜 여성보컬을..
근데 전 갠적으로 여성보컬로 간 선택 자체는 이해되는 쪽이에요
남성보컬로 갔으면 체스터랑 더더욱 비교되었을꺼라....
물론 이 보컬이 잘 해내느냐는 별개의 문제긴 하죠
적어도 신보가 어떻게 뽑히는지까지는 봐야 제대로 판단할 수 있다고 봐요
린킨파크 오랜팬이고 이번 라이브봤는데 좀 많이 버거워보이긴하네요.새삼 체스터의 빈자리의 무게를 깨닫는 라이브였습니다.
곡 자체는 나름 린킨 냄새나게 잘 뽑은거 같은데
라이브가 아쉽네요
채스터 형 하늘에서 오열하겠네
뮤비로보니 나쁘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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