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Ye는 훌륭한 수록곡들이 대거 포함된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앨범 단위로의 완성도는 그닥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으로 길이가 정규치고는 짧아서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Ye도 훌륭한 음반이지만, Grace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딸린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제프 버클리의 Grace같은 경우는.. 일단 발라드스러운 록 앨범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타 사운드도 이질적이지 않고 잘 레코딩 되어있고요. 분위기의 완급조절도 끝장나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할렐루야같은 곡은 커버곡이지만 본인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원곡을 뛰어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다가 그 앨범 자체가 그의 아버지를 뛰어넘는 순간의 연속이라고 생각해서 임팩트도 강한 것 같습니다.
뭐 대충 써봤는데 결국엔 이거도 단순한 제 감상일뿐입니다. 사실 Ye도 훌륭하지만 비교군인 Grace가 좀 더 제 마음속에서는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이드네요.
Grace는 일단 분위기 구성이나 전환 면에서 모든 트랙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고 생각하고 포크 록, 인디 음악에 끼친 영향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프 버클리의 세심한 감정표현과 강약조절이 담겨져 있는 보컬은 과연 20세기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하나라 칭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ye도 아주 잘 만들어진 앨범이라고 생각하지만 단 한장의 앨범으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제프버클리는 정말 신이라고 생각합니다.
YE는 좋은앨범이지만 명반은 아님
Grace는 걍 씹명반임
후
Why
명반의 기준이 개인마다 다르기에
제 말이 정답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주장에 대한 근거를 붙여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Ye는 훌륭한 수록곡들이 대거 포함된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앨범 단위로의 완성도는 그닥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으로 길이가 정규치고는 짧아서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Ye도 훌륭한 음반이지만, Grace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딸린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제프 버클리의 Grace같은 경우는.. 일단 발라드스러운 록 앨범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타 사운드도 이질적이지 않고 잘 레코딩 되어있고요. 분위기의 완급조절도 끝장나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할렐루야같은 곡은 커버곡이지만 본인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원곡을 뛰어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다가 그 앨범 자체가 그의 아버지를 뛰어넘는 순간의 연속이라고 생각해서 임팩트도 강한 것 같습니다.
뭐 대충 써봤는데 결국엔 이거도 단순한 제 감상일뿐입니다. 사실 Ye도 훌륭하지만 비교군인 Grace가 좀 더 제 마음속에서는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이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서 125집이 아니라 ye가 나와버릴줄은...
닥닥후
The life of pablo 정도가 오면 어떨까요?
tlop은 뭐 칸예 최고작으로 뽑는 사람도 심심치 않게 보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
근데 애초에 두 앨범은 장르 자체가 달라서 비교가 안되지 않을까요?
앨범적 완성도로 볼때 그냥 궁금해서요
그레이스는 진짜 전설임.
왜요
Grace는 일단 분위기 구성이나 전환 면에서 모든 트랙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고 생각하고 포크 록, 인디 음악에 끼친 영향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프 버클리의 세심한 감정표현과 강약조절이 담겨져 있는 보컬은 과연 20세기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하나라 칭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ye도 아주 잘 만들어진 앨범이라고 생각하지만 단 한장의 앨범으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제프버클리는 정말 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제목보고 ㄷㅈ이라 할랬는데 내용보니 ㄷㅎ네
YE는 좋은앨범이지만 명반은 아님
Grace는 걍 씹명반임
비교가…
너무 밸런스붕괴인데
8집을 말하는거면 당연 ㄷㅎ
너무 객관적이긴 하지만 일단 rym만 가도....
?
?
오늘 제프 버클리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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