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sis - MTV Unplugged & More
Liam Gallagher - MTV Unplugged
재결성 소식 듣고 기념 삼아 들어줌. 새 앨범은 기대도 안 하니 오아시스 이름에 먹칠하는 짓거리만 하지 말기를.
Metallica - Master of Puppets
최근의 정규작들이 죄다 폭망해서 위상이 많이 떨어졌지만 이들은 한때 종교였고 이 앨범은 신 그 자체였다. 블랙 새버스의 패러노이드, 주다스 프리스트의 스크리밍 포 벤전스, 아이언 메이든의 넘버 오브 더 비스트와 함께 역대 헤비메탈 명반 순위의 탑을 다투는 우주 명반이 단지 곡 길이가 길다고 평가절하당하는 꼴을 보고 있으면 참 안타깝다. 간만에 들어보니 시간 순삭이던데.
Zeal & Ardor - Grief
흑인 영가의 색채가 엷어진 대신 블루스의 느낌이랄까 하는 것이 더해진 듯하다. 어쨌든 여전히 듣기 좋은 블랙메탈(?).
Pat Metheny - MoonDial
조용히 발매된 팻 메스니의 신작.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들어보길 권한다.
Bonfire - Don't Touch the Light
독일 출신 헤비메탈 밴드는 믿고 듣는다. 파워풀한 보컬의 성량이 인상적이었다.
MTV Unplugged
Fuubutsushi - Meridians
앰비언트 재즈... 라고 해야 되려나. 암튼 내가 참 좋아하는 풍물시의 새 앨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다.
Metal Church - The Dark
메탈 처지 최전성기에 나온 명반. 2집인 이 앨범 이후 밴드의 핵이었던 보컬과 기타가 탈퇴하며 기세가 조금 꺾이게 되지만 1집과 이 앨범은 그 어떤 헤비메탈 명반과도 맞짱뜰 수 있는 무적의 앨범이다. 헤비메탈을 들어보려는 입문자에게 강력히 권한다.
Divers님 글에서 처음으로 보는 유명한 앨범.. 근데 아직 메탈리카 안 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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