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teau Twins - Live in London 1986
콕토... 아니 극락 트윈스의 라이브 부틀렉. 듣다가 승천할 뻔했다. 라이브 음원이라 그런지 슈게이즈처럼 거칠다.
Pinback - Blue Screen Life
Death Cab for Cutie - Transatlanticism
인디록 클래식 2장. 간만에 듣다가 새삼 느꼈다. 너네 정말 대단한 앨범들이었구나...
Oliver Magnum - S/T
해외 웹진의 과소평가된 헤비메탈 앨범 리스트에 반드시 보이는 앨범. 왜 못 떴을까? 연주력 장난 없음.
Speed - Only One Mode
누가 올해의 하드코어 앨범이래서 들어봄. 그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확실하게 질러주고 터트리는 장르 본연의 매력이 잘 살아있긴 했던 앨범.
Acid King - Busse Woods
Lucifer - V
어쩌다 듣게 된 스토너 앨범 두 장. 둘 다 여성 보컬이다. 스토너/둠/슬럿지와 여성 보컬의 궁합은 꽤 좋은 것 같다.
Elephant Gym - Work
타이완 출신 매스록 밴드의 EP. 아마 내가 마지막으로 좋아했던 매스록이 아니었나 싶다. 이후에는 뭘 들어도 이 밴드보다 좋은 게 없었으니.
Social Studies VA - Social Studies
작은 방안에서 라이브로 합주한 음원을 카세트 테입과 CDR로만 발매한 후 자취를 감춘 의문의 밴드. (RYM에서 Social Studies로 검색하면 나오는 밴드 아님) 현재는 이들의 밴드캠프에서 앨범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포스트 펑크에서 ‘펑크’에 더 방점이 찍혀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공작 참 좋죠 힐링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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