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My5fvvAqA3s?si=uo3VlLrJLvsn9mDn
영상을 보고 단순 재즈 얘기가 아닌 음악과 인생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위플래시가 유독 우리나라에서 희열을 느낀다로 표현하지만, 사실 사람을 소모품 취급하는 저런 교육, 사고방식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고 해외에선 평가하죠.
여러모로 우리나라의 교육방식이 이게 최선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https://youtu.be/My5fvvAqA3s?si=uo3VlLrJLvsn9mDn
영상을 보고 단순 재즈 얘기가 아닌 음악과 인생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위플래시가 유독 우리나라에서 희열을 느낀다로 표현하지만, 사실 사람을 소모품 취급하는 저런 교육, 사고방식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고 해외에선 평가하죠.
여러모로 우리나라의 교육방식이 이게 최선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저는 저 영화를 스톡홀룸 증후군 관점에서 생각했는데 저분은 말씀을 참 잘하시네요
스톡홀룸 증후군으로 보기엔 주인공과의 관계가 인질로서 반하게 되어 맹목적으로 따르는 건 아닌 거 같긴 합니다. 왜냐하면 이 관계가 가스라이팅으로 볼 수는 있지만, 마지막 장면의 모습을 보면 그 문제로 인해 교수직에서 물러나게 되자 엿되게 만들려고 세팅된 공연에서 주인공은 오히려 자신의 재능과 노력을 승화시켜 복수했다 보거든요.
예전에 아담닐리가 리뷰한 영상 다시 돌려봤는데 영화에서 드러낸 주제는 오히려 음악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빅밴드로 가져온 거라는 인상이 강했어요
특히 메시지로는 적절한데 실제론 일어날 수가 없는 장면들이 영화적으로 강조돼서 나오니까 이상하게 웃기기도 해서 기분이 묘했네요
영화에도 나오지만 주인공의 모티브가 Buddy Rich 라는 재즈 드러머인데, 빅밴드를 이끌었던 인물이죠.ㅋㅋ 라이브 앨범인 [Sound Of Fury] 같은거 들어보면 영화에서의 모습과 꽤나 비슷한 인상을 주더군요.
버디 리치의 폭력적, 강압적인 모습이 플레처와 주인공을 관통하는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것 같아요
두 사람이 음악을 미적인 방향보다는 스포츠처럼 경쟁 수단으로 이용하거나 휘둘리는 모습을 정말 잘 연기했어요
아 그렇군요. 몰랐던 부분 알아갑니다.
보는 내내 재밌게 봤지만 동시에 보는 내내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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