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잘 만든 가사여도 언어가 다르면 잘 와닿지 않더라구요
영문시도 그렇고 영어 가사의 뜻은 알아도 가사의 뉘앙스나 미학은 모르겠어요
그리고 가끔 생소한 단어도 나와서 더 알아듣기 힘들고
게다가 문화도 달라서 아예 새로운 개념의 단어도 나오고요
영문시도 그렇고 영어 가사의 뜻은 알아도 가사의 뉘앙스나 미학은 모르겠어요
그리고 가끔 생소한 단어도 나와서 더 알아듣기 힘들고
게다가 문화도 달라서 아예 새로운 개념의 단어도 나오고요
보통 단순 듣기로는 못 알아듣는데 자주 듣는 노래들 혹은 가사를 봤던 노래들은 대충 들리더라고요
가사 내용을 이해하는 부분은 사실 언어와 문화가 다르니까 성의를 약간 투자하지 않으면 잘 모르겠는 때가 많긴 하죠
그거에 크나큰 아쉬움과 열망을 느껴서 영문과를 왔는데... 예... 아직도 모릅니다... 이젠 그냥 모르고 싶어요... 살려줘....
그래도 오랫동안 쳐다보고 생각을 많이 하다 보면 그래도 발견하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맛이 있는 것 같아요
노래를 더 잘 감상하려고 영문과를 가다니
멋지네요 낭만 넘쳐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습니다만... 아무튼 감사용ㅎㅎ
하지만 얻는 건 없어... 당신은 오지 마... 아무도 오지 마... 여긴 변태가 아니면 살아남지 못하는 곳이라고....
팝송 같은 건 이해하기 쉬운데 인디로 갈수록 좀 이해하기 어려운 가사가 많아지는 듯
맞아요 마이너 할수록 가사도 마이너해져...
저는 플레이보이카티 정도의 가사 밖에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저는 그냥 대부분의 곡들을 가사 모르고 듣습니다
경험 상으로는 그냥 영어를 많이 접하는 게 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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