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71도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가장 위대한 Funk 밴드들(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 펑카델릭)의 대표작들이 나오는 동안 또 대서양 건너 프랑스에서는 세르주 갱스부르가 너무 놀라운 (일종의) Funk 앨범을 내놓았다는 점이 먼저 굉장하고요. 여성 싱어송라이터 하면 바로 떠오르는 두 음반 Blue와 Tapestry도 이 해에 나왔죠. 제플린의 최고작으로 가장 널리 여겨지는 4집도 71년도 앨범이고요. 소울 쪽으로는 말할 필요도 없는 What's Going On이 있고 길 스콧헤론의 음반도 뺄 순 없을 거 같아요. 재즈 쪽에서도 존 맥러플린이나 앨리스 콜트레인의 흥미로운 퓨전/익스페리멘털 앨범이 나왔고 글램 록에서도 보위나 티렉스의 굵직한 작품들이 나왔었죠. 아마 프록 락에서도 넘겨짚긴 어려울 해일 것 같고요. 마지막으론 비틀즈 해체 후 첫 해라는 뭔가 간지나는 네이밍도 가능한 해이죠..ㅋㅋ
전 71도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가장 위대한 Funk 밴드들(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 펑카델릭)의 대표작들이 나오는 동안 또 대서양 건너 프랑스에서는 세르주 갱스부르가 너무 놀라운 (일종의) Funk 앨범을 내놓았다는 점이 먼저 굉장하고요. 여성 싱어송라이터 하면 바로 떠오르는 두 음반 Blue와 Tapestry도 이 해에 나왔죠. 제플린의 최고작으로 가장 널리 여겨지는 4집도 71년도 앨범이고요. 소울 쪽으로는 말할 필요도 없는 What's Going On이 있고 길 스콧헤론의 음반도 뺄 순 없을 거 같아요. 재즈 쪽에서도 존 맥러플린이나 앨리스 콜트레인의 흥미로운 퓨전/익스페리멘털 앨범이 나왔고 글램 록에서도 보위나 티렉스의 굵직한 작품들이 나왔었죠. 아마 프록 락에서도 넘겨짚긴 어려울 해일 것 같고요. 마지막으론 비틀즈 해체 후 첫 해라는 뭔가 간지나는 네이밍도 가능한 해이죠..ㅋㅋ
저도 70년대 중에서는 71년도가 가장 좋은 앨범들이 많더라고요, 폴 매카트니의 솔로 앨범 중 커하라고 생각하는 Ram과 The who의 커하인 Who's next, 글램 록의 시초라고 생각하는 티렉스의 Electric Warrior도 좋더라고요 ㅋㅋㅋ
86~87
67년도에 The Doors - The Doors, Strange Days도 있죠 ㅎㅎ
Rubber Soul이 앨범을 단순히 곡 모음이 아닌, 어느 정도의 유기성을 지닌 작품의 형태로 정립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서 65년도가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하고, 67년도도 말씀하신 이유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빅뱅이론으로 비유하자면, 65년도에 빅뱅의 시작점, 67년도엔 인플레이션 느낌인 것 같습니다.
2000년대 초반 아닐까요?
록 음악이 주류에서 밀려나고 힙합이 그 자리를 차지한 년대죠
69년
Abbey Road, In The Court Of Crimson King, Let It Bleed, The Velvet Underground, Trout Mask Replica, The Band, In a Silent Way가 1년에 다 나왔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67년 라인업이 ㅈ되긴 하네요 ㄷㄷ
브리티쉬 인베이전이 이후 팝시장에 미친 영향력이 어마무시하다고 생각함
80년대
01년..!!!
AI가 만든 인간이 생각하지도 못한 방법으로 청각적 자극을 줄 수 있는 앨범이 나오는 년도...
소신발언)2017
91 00
대중음악사 전체로 치면 83년이요
1991~95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락의 상승세와 함께 나타난 고뇌하는 아이들이 등장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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