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on - S/T
내 기준 포크 앨범 1위는 엘리엇도 닉도 밥도 수프잔도 아닌 이 앨범이다. 필드 레코딩이라 새 지저귀는 소리까지 함께 들려오는 아름다운 포크 앨범.
Zach Bryan - S/T
오늘도 1일 1잭 성공. 건조한 목소리마저 너무나 매력적이다.
Bonnie 'Prince' Billy - Master and Everyone
포크가 듣고 싶을 때마다 꼭 플레이하게 되는 앨범. 턱수염처럼 푸근하면서도 저 표정처럼 음울한.
Jesse Sykes & The Sweet Hereafter - Reckless Burning
컨트리와 포크와 드림팝이 섞인다면??
Cowboy Junkies - The Trinity Session
오늘의 리스트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널리 알려진 명반. 포브스 선정 늦은 밤이나 비 오는 날에 들으면 좋은 앨범 1위.
Hate Forest - Justice
도무지 변하지 않는 음악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 경우.
Wormed - Omegon
테크닉만 좋고 곡 구성이 형편없으면 정말 지루하고 짜증나는 앨범이 되는데 이들의 곡 짜는 능력은 정말 당대 최고 수준이다. 살벌한 테크닉은 말할 필요도 없음.
Llyr - Revolution Tides
분명 좋긴 한데 이 음악을 대체 뭐라 불러야 할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
Sorry... - Never Fail to Disappoint
밴드명도 타이틀도 커버도 음악도 죄다 암울한 앨범. 근데 왤케 좋지?
Luna Pythonissam - Ecos Del Miedo
멕시코산 블랙게이즈. 우울함과 서정성과 처절함을 황금 비율로 섞은 신기한 앨범.
마지막 앨범같은경우는 도대체 어떻게 찾으시는건가요 ㅋㅋ
대단하시네여..
유튜브나 밴드캠프 탐험이죠~
디깅 미치셨네요..많이 주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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