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딩때 Boys like girls 라는 밴드에 확 꽂혔습니다ㅋㅋ
저스틴비버도 잘 몰랐을 만큼 음악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한 번 들은 boys like girls 노래를 찾아 듣기 시작했죠
듣다보니 심취해서 부모님한테도 들려드렸었는데
유치하다고 하셨었습니다..흑흑
그 후부터 괜히 머쓱해서 boys like girls 음악을
누군가한테 들려줄때 박카스 생각나는 노래, 피파 생각나는 노래라고 덧붙여 소개했었습죠
잊고 지내다가 오늘 오래간만에 그때에 젤 좋아했던boys like girls의 love drunk를 듣는데 뭔가 뭉클하더라고요
님들은 처음으로 딱 반한 밴드가 뭔가요?
엠샬
웰컴투더블랙퍼레이드 듣고 와 뭐지 싶었음
와 정말 좋네요.. ㄹㅇ 뭐지 싶음.. 사실 boys like girls 듣고 일본 밴드 쪽에 잠깐 관심가졌다가 국힙에 빠져서 밴드쪽을 잘 모르고 이걸 이제서야 듣는데 개쩌네요 엠샬 암낫오케이는 그냥 그렇게 들었는데 이건 반할만한 노래인듯 https://youtu.be/RRKJiM9Njr8?si=A7diAdOFEJkfexBh
헐 mcr 암낫오케이가 최애인데
처음에 접했을땐 보수적인 성격이 음악 취향에도 들어났어서
뮤비도 그렇고 발악하는듯한 소리도 그렇고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 듣지도 않고 껐었는데 한 번 거부감이 들었어서 그런지 지금 다시 들어도 좋다가도 별 감흥이 안오는듯요..
와싯이 어렸을 때 처음으로 좋아했던 밴드 같은데 지금은 그닥 좋아하진 않네요
돈룩백인앵거~ 저도 차 안에서 많이 들었었죠
도트리
이거 우연히 듣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음악을 많이 듣진 않았을수도
오 도트리 목소리 좋죠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보컬이었음
저는 오아시스요
한국에서 돈룩백인앵거가 워낙 유명해서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제대로 듣게된건 락앤롤스타 듣고 빠졌어요
가사도 좋고 분위기도 지리고
그때 오아시스 1집만 하루에 3번씩 돌린듯
I live my life for the stars that shine
난 빛나는 별들을 위해 살아!
리암 갤러거가 이 가사를 부를때 관객이 별들이라 생각하며 부른다는데
내한좀 와라
내한왔음 좋겠다ㄹㅇ
라디오헤드
최성 때문에 Creep을 얼떨결에 듣게 됐는데 충격받고 이후로 라붕이가 됐고 음악씹덕이 됨
ㅋㅋ최성.. 한국사람 맞죠? 그 서울살지만 서울 색기는 아녀~ 랑 정신착란. 저는 최성 정신착란 재밌게 들었습니다
Creep? 저도 한 번 들어봐야겠네용
진짜 매력있네요 뭔가 적당히 몽환적이라고 해야하나?
어지럽지 않을만큼 취하는 노래인듯
흠 최성의 추구미가 이런걸까 느끼게 됐습니다
개추
악틱이요!
뭐 첫 입문은 오아시스긴한데 지금은 악틱에 그냥 빠졌습니다...ㅎ
처음엔 빠른 펑크 연주와 랩하는 듯한 보컬, 미친 가사량 등 여러부분에서 인상깊었는데, 이젠 느끼한 보컬, 간지나는 프론트맨, 라운지 분위기에 매료되어 있습니다ㅋㅋㅋ
(악틱 몽키즈의 메인 보컬인 알렉스 터너의 솔로 앨범과 그의 다른 밴드인 TLSP마저 즐겨듣게 되버린...)
얘네가 2011년인가 이후로 내한을 안왔던데 좀 왔으면 하네요ㅠ
https://youtu.be/pK7egZaT3hs?si=NbS7OE0qg0zO_fuE
뭔가 확 자극적이지도 않고 확 시끄럽지도 않은데 벌써부터 묘한 중독성이 느껴져서 한동안 자주 듣게될것같네요 노래부르는게 특이한것같음 찾아보니까 한국에서는 비교적으로 인지도가 많이 떨어져서 아시아투어할 때도 안온것 같던데 내한 올 확률이 적은것 같아요ㅠ
"결속밴드"
장난이고 처음으로 좋아한 밴드는 오아시스였습니다
ㅋㅋ결속밴드 좋죠~ 집에 앨범도 있고 다수의 굿즈가 있다는..
..오아시스는 ㄹㅇ근본인듯요
초 5때 너의 이름은을 처음 보고 레드윔프즈 노래가 너무 좋아서 그 뒤로 힙스터의 길을 걷기 시작했더랬죠..
일본밴드~ 미세스 그린애플이랑 스파이에어 좀 들었었죠
저는 레드윔프즈 노래 중에서는 전전전세에 반했다가 금방식고
날씨아이 개봉했을때 그린이스케이프에 다시 반했었습니다
https://youtu.be/XVPK16aYaPA?si=VoSyEwMKYvaW-6U2
라디오헤드가 너무조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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