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치마 1집을 듣고 좋긴 했는데 크게 기억에 남지는 않아서 검정치마라는 아티스트는 제 기억 속에서 없어지나 했는데 다행히 이 앨범 때문에 안 잊혀진 거 같아서 좋네요. 철없고 지저분한 가사도 너무나도 좋고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사운드도 너무나도 인상깊습니다.
요즘에 재즈에 관심이 생겨서 들어봤는데 시간도 적당하고 몇 개의 악기들이 이런 황홀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게 말이 안됩니다. 최근에 들었던 재즈 앨범 중에서는 가장 흥미롭고 신선했네요.. 프리 재즈를 한 번 깊게 파보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
프리재즈 한번 파보시려면 한국 프리재즈의 거장 강태환 선생님도 좋습니다
검치 저 앨범 진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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