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들은 앨범 : 2, 6, 8, 9, 13, 15, 16, 20
1. Porter Robinson - Nurture (2021, Electropop)
이제서야 이 앨범의 기나긴 여운에서 빠져나온 듯 하다
4.8 / 5
2. Talking Heads - Remain in Light (1980, New Wave, Post-Punk)
토킹 헤즈와 함께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즐거운 시간여행
4.0 / 5
3. Nine Inch Nails - Pretty Hate Machine (1989, Industrial Rock)
내가 왜 이 강렬함을 까먹고 있었지
4.5 / 5
4. 福居良 - Scenery (1976, Hard Bop)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정신없이 신나게 달리다 보면 어느새 종반부의 서정적 트랙
4.5 / 5
5. Freddie Gibbs & Madlib - Bandana (2019, Gangsta Rap, Jazz Rap)
듣고 다시 한 번 느꼈다
프레디 깁스의 최고작은 반다나다
4.0 / 5
6. 김뜻돌 - 꿈에서 걸려온 전화 (2020, Indie Pop, Folk Pop)
어쩌면 한국 인디에 새로이 내려오는 빛줄기 중 하나일수도
3.5 / 5
7. LOWPOPLTD. - LOWERPOPHIGHERLTD. (2017, Noise Pop)
왜인지 모르겠는데 자꾸 나를 이 앨범에 붙잡아놓고 놓아주지를 않는다
4.3 / 5
8. Glen Check - Pulp (2023, Electropop)
분명 들을 때는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면 아무것도 남지 않은 느낌
묘하게 휘발성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5 / 5
9. 山田庵巳 - 音言集 山田庵巳 1 (2021, Contemporary Folk, Singer-Songwriter)
아오바 이치코의 기타 멘토가 기타 위에서 들려주는 이야기
야마다 안미의 목소리와 기타 소리, 관객 소리 뿐인데 눈 앞에서 연극이 펼쳐지는 것 마냥 생생하게 보인다
4.8 / 5
11. 유키카 - timeabout, (2021, K-Pop, Dance-Pop, City Pop)
유키카가 할 수 있는 가장 세련된 유키카만의 시티 팝
4.0 / 5
12. Don Malik - 선인장화: MALIK THE CACTUS FLOWER (2020, Conscious Hip Hop, Boom Bap)
사막에서조차 애지중지 가꿔내면서 결국 피워낸 던말릭만의 꽃 한 송이
4.3 / 5
13. Minje - Now (2017, Contemporary R&B)
편하게 듣기 좋은 알앤비 앨범
다만 묘하게 중반부에서 힘이 빠진다
3.0 / 5
14. Playboi Carti - Whole Lotta Red (2020, Rage, Trap)
왓? 왓? 왓? 왓? 왓? 왓? 왓? 왓? 왓? 왓? 왓? 왓? 왓? 왓? 왓?
홂싸! 홂싸! 홂싸! 홂싸! 홂싸! 홂싸! 홂싸! 홂싸! 홂싸! 홂싸!
3.5 / 5
15. wowaka - アンハッピーリフレイン (2011, J-Rock, Math Pop)
예상하던 음악과 달랐지만 이건 이거대로
중간에 아는 노래가 하나 나와 깜짝 놀라기도
3.0 / 5
16. 2 Chainz - COLLEGROVE (2016, Southern Hip Hop, Trap)
두 명의 랩도사가 자아내는 랩 경합 앨범
3.0 / 5
17. 2 Chainz - Pretty Girls Like Trap Music (2017, Southern Hip Hop, Trap)
첫 트랙부터 쭈욱 끌어당기는 2 체인즈의 대표작
3.0 / 5
18. black midi - Hellfire (2022, Avant-Prog, Art Rock)
시작부터 끝까지 신들린 연주로 듣는 사람의 혼을 쏙 빼놓는다
4.5 / 5
19. Travis Scott - Rodeo (2015, Southern Hip Hop, Trap)
두 번 다시 없을지도 모르는 스캇의 트랩을 뛰어넘는 무언가
4.5 / 5
20. 나의머리카락뭉치 - Reload (2007, Dream Pop, Slowcore)
릴리 슈슈에게 바치는 헌정곡
3.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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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Glen Check - Pulp
오와카가 3점…ㅜ
놀랍게도 제 기준 3점이면 호평이고 추천하는 앨범이랍니다 ㅎㅎ...
7,9번은 ㄹㅇ 첨보네요
맛있게먹겠습니다
9번은 일본어 해석 가능하다면 ㄹㅇ 무조건 필청
라이브 현장감 제대로 느껴집니다
그냥 나도 관객 중 하나가 된 느낌
7번은 듣는 이에 따라서는 유치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이런 유치한 감성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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