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성이 덜 잡혀 있을 때라 미묘하게 어색하긴 한데
솔직히 라임 메이킹, 랩 실력은 무/누명 사수자리 시절보다도
2001년에 모던롸임즈 내고 데프콘 피쳐링해줄 때가 제일 쩔었던거 같아요
특히 Overclass랑 데프콘 No Joke 피쳐링은 ㄹㅇ
그리고 피타입도 개인적으로는 데프콘 Kill Dat Noize 피쳐링 벌스랑 What U Write 4 피쳐링 벌스가 개좋았음
도대체 왜 SNP 3인방 중에 피타입만 데뷔 EP가 안 나왔을까 흑흑
이렇게 얘기하는 분을 처음 보네요 모던라임즈는 발성 자체가 안 잡혔다고 듣기 힘들어하는 분들 많은데
저는 버벌진트 랩 고점이 사수자리 Vol.2에서 찍혔다고 생각함
평생 해도 1st come 1st served 수준 벌스 못 뱉어볼 인간들 널려있음 진짜로
사수자리 몇 번 돌려봤는데 랩 진짜 ㅈ되긴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전 No Joke에서 들었던 VJ 랩이 더 좋았음
VJ가 GOAT라는 증거인듯
01년때는 발성이 안잡힌게 아니라 일부러 큐팁 따라하려던 톤이였음. 저 때도 여러가지 톤이 있었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던 시기였음.
피쳐링 할 때는 또 다른톤으로 하고 그랬음.
맞아요. 이거 버벌진트가 인터뷰에서 한 얘기임.
그게 안잡힌거죠.
라이밍, 날카로운 표현력까지. 2001~2003년에 뱉은 벌스들인데 아직 한국에서 이거 따라잡은 한국말랩이 안 나왔다고 생각해요. 버벌진트가 힙합음악을 한 것 자체가 한국음악계에 축복임.
"Re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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