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집에서 혼자 작업할 일이 좀 생겼습니다.
그래서 가사에 집중하지 않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영화, 게임 ost 등등)을 많이 들었는데 이 참에 엠비언트를 들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rym 올타임 엠비언트 차트에서 쭉 들어보는 중이고 대충 들은 앨범 사진을 올리고 좋았다 나빴다 대충 얘기하는 글입니다.
제가 엠비언트에 관해 알고 있는 지식이라곤 대충 "가사 없고 조용하고 편안한 긴 노래 모음" 뿐이라는 점을 알고 계시면 글이 왜 이 모양인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https://hiphople.com/musicboard/28314777
위 글에서도 얘기했던 거 같은데 록하던 양반이 하는 엠비언트입니다.
앨범은 정말 좋은데 제가 기대하는 엠비언트랑은 조금 달랐습니다.
다시 들을 의사가 충분히 있으며 저 앨범 하나로 끝내기엔 좀 그래서 나중에 보위 디스코그래피를 따로 들어보든가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찾던 엠비언트 여기 있네요. 1
근데 뭔가 너무 심심해서 취향에는 안 맞았습니다.
다만 제 첫 감상이 저런 식이면 나중에 다시 듣고 인생 명반 찾았다며 난리치는 경우가 많아서 더 들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들을 의사 많습니다.
맨날 커뮤니티에서 짤로만 보던 버줌의 앨범입니다.
이게 왜 씨발 엠비언트죠??? 라고 생각하다 앨범 후반부에 납득을 시켜줍니다.
블랙 메탈은 처음 듣는 거 같은데 노이즈 듣는 사람은 이해가 가도 이걸 듣는 사람은 이해가 잘 안 갑니다.
물론 저런 사운드가 주는 매력을 모르는 건 아니긴 한데 음...
왜 좋다고 하는지는 대충 알 거 같긴 한데 다시 들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찾던 엠비언트 여기 있네요. 2
약 3시간짜리 앨범입니다.
제 취향이고 자주 들을 것 같고 주변에 추천할 의사도 있습니다.
찾아보니 6시간짜리 앨범이더라고요.
나중에 시간 많을 때 들어보고 다시 오겠습니다.
제가 찾던 엠비언트 여기 있네요. 3
제 취향이고 자주 들을 것 같습니다.
대충 글이 짧으면 좋았다는 뜻이고, 길면 안 좋았다는 뜻으로 이해하심 될 거 같습니다.
이상 음알못의 감상이었습니다.
보위의 Low는 실험적 요소로서 앰비언트를 일부 차용한 아트 록으로 봐야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Another Green World도 마찬가지) 서브장르도 아니고 메인에 앰비언트 박혀있을 앨범은 아닌 것 같은데 볼 때마다 좀 의아하네요...
브라이언 이노의 Ambient 1: Music for Airports 추천드립니다. 앰비언트의 시작지점 같은 앨범 중 하나에요.
몇몇 앨범은 앰비언트보다 다크 앰비언트에 더 가까운거 같은디
다크 앰비언트도? 앰비언트다~
작성자가 원하는 전통적인 앰비언트랑은 완전 다르죠😀
그것도 그렇긴 하죠
일단 앰비언트긴 하지만 그 앰비언트는 아닌...
그루퍼 추
앰비언트 앨범중 제 최애임
에펙 트윈은 전설이야
앰비언트 명반특) 마인크래프트 선에서 정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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