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음악이 제 취향이 아니라서 별로 안 좋아합니다
제이팝 스타일 밴드사운드 들을 거면 그냥 본토(일본) 걸 들으면 된다는 생각이어서요
그런데 요즘 QWER 까는 사람들 보면 이유가 있어서 좋아하지 않는다기보다 원래부터 싫어하니까 거기에 맞는 이유를 어떻게든 찾아내는 느낌인 것 같아요
그냥 음악이 싫으면 싫은 거지 '이건 진짜 밴드가 아니다', '핸드싱크를 한다', '녹음 세션을 썼다' 이런 시덥잖은 이유를 들어서 까내리는 건 별로 좋지 않다고 봅니다
밴드 컨셉부터 성장형 밴드라고 못박고 시작한 사람들한테 완벽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면서 '이건 밴드가 아니야!' 해봤자 뭐가 바뀝니까
근데 좀 대놓고 누구누구 짭 느낌이 나는 건 맞지 않나요?
전 그냥 J-POP 밴드사운드 차용한 한국 노래들을 공통적으로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누구누구 짭이라기보다 그냥 장르 측면에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둘 다인 것 같네요.
도저히 못듣겠는데
학교 축제에서 온다는데 도저히 호응 못해줄 것 같습니다
장르자체가 그냥 엄대엄이긴함
싫다는 감정이 들면 그게 왜인지 이유를 찾는거 걍 인간 본성아님?
사람이 본성대로 사나요
네
짐승인가요
네
딴건 몰라도 성장형 밴드라는 타이틀은 실력에 대한 면피용으로 달아놓은듯 해서 별로임
안하느니 못한 타이틀인듯 걍 아이돌 밴드라고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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