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들으면 자기 귀에 좋다,안좋다
그런건 음악적 지식 ㅈ까고
누구나 본능적으로 느껴지는건데
맨날
’이거 명곡 맞나요?‘
’저거 명반 맞나요?‘
설문조사나 하고 다니질 않나,,,
왜 자꾸 자기 취향을 남한테 의탁해
남들이 별로라는거 좋아하면
누가 칼들고 쫓아오나
그런건 음악적 지식 ㅈ까고
누구나 본능적으로 느껴지는건데
맨날
’이거 명곡 맞나요?‘
’저거 명반 맞나요?‘
설문조사나 하고 다니질 않나,,,
왜 자꾸 자기 취향을 남한테 의탁해
남들이 별로라는거 좋아하면
누가 칼들고 쫓아오나
rym의 올바른 이용법
나랑 의견이 같을때: 캬 역시 음잘알들ㅋㅋㅋ
내가 안 좋아하는 앨범의 평가가 좋을때: 오 이게? 한 번 더 들어봐야겠네
내가 좋아하는 앨범의 평가가 안 좋을때: 힙스터새끼들 투메 배척 개짜치네ㅋㅋㅋ 알못새끼들ㅋㅋㅋ
근데 가끔은 그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취향에 안 맞고 구린 앨범도 있지만
한 번 들어서는 모르고 들으면 들을수록 그 진가를 깨달을 수 있는 앨범들도 있잖아요
이게 정말 구린 건지 아니면 한 번 더 들어볼 가치가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도 가끔은 필요하죠
조용히 추천 누르고 튀기
서로 비슷한 취향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단건 좋지만
어차피 자기 주관대로 행동할 바엔 저런 질문이 거의 의미가 없다 생각하긴함
근데 가끔은 그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취향에 안 맞고 구린 앨범도 있지만
한 번 들어서는 모르고 들으면 들을수록 그 진가를 깨달을 수 있는 앨범들도 있잖아요
이게 정말 구린 건지 아니면 한 번 더 들어볼 가치가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도 가끔은 필요하죠
맞음 명반들 중에도 1트에 안느껴지는앨범들 꽤 있음
저도 이고르 한 7번은 돌리고 느낌
이게 팩트
남들이 명반이라고 입모아 말하는 앨범이 어떤점에서 훌륭한지 의견을 묻는건 이상한게 아니라고 저도 생각하는데,,, 그런걸 말하는게 아니라 뭐 한개 들을때마다 남들한테 ‘명반인가요? 평작인가요? 똥반인가요?’ 물어보면서 자꾸 자기 감상을 남 의견에 따라 결정하려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일삼는 사람들이 넘 많음;; 음악을 본인귀로 듣지 남의 귀로 듣나;;
저도 공감하는게 전문가들의 리뷰를 보고 앨범을 들어보면 감상이 변하는 경우도 있다 생각해요. 저변이 넓어지고 이해가 깊어진 상태에서 들으면 감흥이 달라질 수 있다 생각합니다.
단순히 음악 평 뿐만 아니라 사상도 감수성도 취향도
죄다 인기 포텐 실베 글이 좌지우지하는 듯 해요
줏대도 없이 남들이 좋다는건 무조껀 빨아야하는 사람들
그게 자기 지식이고 이념인줄 아는 사람들이 참 많은듯
불쌍할 따름
그냥 대충 듣는거보다 타인이 명반 명곡이라고 점찍어둔걸 따라가는편이 좋은곡을 들을 확률이 높은테니 타인의 취향에 의탁해 음악을 듣는건 어찌보면 효율이 높은 행위라 생각해요 .
그런점에서 '이거 명반이에요?' '명곡이에요?' 하며 묻는거 자체는 뭐 좋다고 생각함
rym의 올바른 이용법
나랑 의견이 같을때: 캬 역시 음잘알들ㅋㅋㅋ
내가 안 좋아하는 앨범의 평가가 좋을때: 오 이게? 한 번 더 들어봐야겠네
내가 좋아하는 앨범의 평가가 안 좋을때: 힙스터새끼들 투메 배척 개짜치네ㅋㅋㅋ 알못새끼들ㅋㅋㅋ
내 귀에 안 맞는거 남들이 좋다니까 나도 같이 억빠하는건 좀 멍청해보이긴 해요 근데 어떤 포인트가 좋다는건지 알아보고 다시 들어보면 좋아질 수도 있으니까 명반인지 물어보고 다니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이거 ㄹㅇ
ㄹㅇㅋㅋㅋㅋㅋㅋ
뭐든 과하면 안좋고 적당하면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평론가나 주변 평가 참고하면서 견식도 넓히고 배워갈 수도 있는거고
거기에 자아의탁해서 '나도 이정도 수준이야'라고 망상하면 그건 불쌍한거죠 뭐 ㅋㅋㅋ
자기 좋다고 하는 음악감상마저 남들 따라가는 거야 그냥 줏대없는 건데
'나는 이거 들으니까 니네보다 나음' 이건 좀 많이 안타까움
자부심이 플레이리스트라니 진짜..
자부심 부릴게 그거밖에 없으니 그러는거니까 이해해주는중
https://youtube.com/shorts/fF3ORSjpWr8?si=JVC-ZFTrVxJwR-6X
타일러: 잼민이들이 막 "Ready to die랑 Enter the Wu-tang이 내 탑텐 앨범이야" 이러고 다니는데, 새꺄 꼬추에 털 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잖아. 영보이랑 릴베이비 다베이비가 있는데 저것들이 너네가 좋아하는 거라고?
난 사람들이 정해놓은 탑 뭐시기는 관심 없어. 네가 뭘 가장 좋아하는지나 말해. 난 너가 왜 아무개의 두 번째 앨범을 최애로 뽑았는지 알고 싶다고. "오, 이 앨범에 추억이 있거든. 내가 어렸을 때 내 형이랑 이것저것 하면서...뭐 어쩌구 저쩌구...7번 트랙에 대해 알려주기도 하고...이러쿵 저러쿵..." 뭐 이런거.
난 객관적인 순위는 관심 없다니까. 아니 근데 어린애들이랑 얘기하면 막 이래. 이게 얼마나 멍청한 짓거리야? 모든 사람들이 그냥 힙잘알이고 싶고 어그로 끌려고 이런 리스트를 만들어. 아니 씨발 대체 왜 "니 top 5에 2pac이 없다고?" 이딴 소리하면서 싸우고 앉아 있냐고? 난 씨발 걔가 전성기였을때 겨우 태어났었다니까? 알 바야?
대 황 타
잘만들었다 못만들었다 정도 까지는 토론할 수는 있지만
그게 음악을 듣는 기준이 되어버려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결국 음악은 즐기는 예술이니 취향 안 맞으면 안 들으면 되는거고
남에게 음악을 강요하거나 이게 맞다 훈수 두는 것은 잘못된 문화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론 그런거 물어보는 거 자체는 딱히 없어보인다고 생각안함 솔직히 음악 아무거나 들으면서 취향 찾기할 시간이 어딨습니까 요즘
남이 좋다는 음악 들어보면서 이게 좋네 이게 안 좋네 하면서 오히려 취향을 만들어 갈 수도 있는거죠 도서관에 추천도서 , 베스트셀러 있는 거랑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평론가 평도 마찬가지. 평론가들은 그들의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평하기 때문에 제가 캐치 못했던 음악적 맥락을 집어내기도 하죠 그걸 알고 듣는 것과 모르고 듣는 건 명백히 느낌이 다릅니다
자기 줏대가 있는 사람이 타인 평 참고하여 식견 넓혀가는거야 전혀 없어보이는 일이 아니죠,, 자기 취향을 만들어 가는게 아니라 남의 취향에 빙의해서 그걸 자기꺼라 착각하는게 없어보이는거지
그런 애들 보면 카레에 당근 안쳐먹고
김치찌개에 고기만 골라먹는 어릴 때부터 싹수노란 애들임
어디서 좋다는거만 쏙쏙 들어서 손해안보려는 야비한 심보에여
실제로 만나면 이용해먹고 버리거나
그럴 가치도 없으면 거르세요 그냥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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