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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주: 태완, 빈지노 등

Melo2014.08.04 00:11추천수 7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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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E (2014년 7월 5주)



한국힙합 신은 힙합엘이에 해외 뉴스가 올라오는 만큼 수많은 소식이 쏟아져 나오는 편도, 하루가 다르게 아티스트들의 결과물들이 마구 빗발치는 편도 아니다. 하지만 한국힙합 신에도 분명 주목할만한 소식들과 결과물들이 존재하며, 힙합엘이와 같은 저널의 역할을 하는 사이트라면 그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윅엘이(WeekLE)라는 콘텐츠를 시작했고, 매주 월요일마다 지난 한 주간의 소식을 꾸준하게 전해오고 있다. 놓친 게 있다면 체크해보시고, 이미 알고 있던 것이라면 힙합엘이에서는 무슨 이야기를 하나 봐주시길 바란다. 윅엘이 2014년 7월 5주차다.





<쇼미더머니 3> EP.5 : 단체 곡 미션 & 단독 공연 미션


16명의 참가자까지 가려진 <쇼미더머니 3>가 5회에서는 팀별 단체 곡 미션과 단독 공연 미션으로 본격적인 경연 전의 워밍업을 했다. 단체 곡 미션에서는 팀당 1명씩 참가자가 탈락했고, 단독 공연 미션에서는 관객 투표를 통한 득표로 팀별로 순위를 매겨 1위는 자동으로 1차 경연에 진출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고, 2, 3위는 프로듀서의 판단에 따라 한 명만이 경연 무대에 올라가게 되었다. 참고로 단독 공연 미션에서의 2, 3위 중 경연 직전에 누가 무대에 올라갈지를 정하는 방식은 <쇼미더머니>에서 유일하게 고수해온 시스템이기도 하다.


단체 곡 미션에서의 이변은 역시 타블로(Tablo) & 마스타우(Masta Wu) 팀이 베테랑 스내키챈(Snacky Chan)을 선택하지 않고 육지담을 선택한 부분이었다. 프로듀서들은 '언어의 장벽'이라는 이유로 스내키챈을 탈락시켰지만, 육지담의 '실력의 장벽'과 스내키챈의 '언어의 장벽'을 단순 비교하면 선택은 당연히 후자였어야 한다고 본다. 결국, 이렇게 살아남은 육지담은 단독 공연 미션에서 랩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희대의 웃음거리로 전락해버렸다. 그리고 팀 내의 경쟁자가 비아이(B.I.)와 올티(Olltii)라는 점에서 탈락을 맞이할 채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육지담이 단독 공연 미션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비트와 밀당하는 동안, 그의 팀내 경쟁자인 비아이와 올티, 그리고 바비(Bobby)는 공연과 인터뷰를 통해 신경전을 벌였다. 올티는 자신이 이전에 발표했던 믹스테입 [Rappin' OLLday]의 수록곡인 "빠순"의 가사에 비아이와 바비를 겨낭하는 가사를 덧붙여 공연을 했다. 이에 대해 비아이와 바비는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는데, 비아이는 자신의 공연에서 '날 밟고 싶으면 나보다 잘하든가, 내 회사보다 돈이 많든가'라는 구절로 그 불편한 심경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하지만 비아이는 예선 때부터 이어져 온 잦은 가사 실수와 그 실수를 무마하기 위한 무분별한 객석 난입과 욕설로 단 한 토시도 실수하지 않은 올티를 실력으로 누르지 못했다. 또한, 자신이 소속된 회사가 돈이 많은 건 자신의 노력으로 일궈낸 것이 아니기에 힙합의 기본 문법 중 하나인 '자수성가'와 전혀 합일되지 않는 부끄러운 '스웩 아닌 스웩'이었다. 이러한 그들의 신경전과는 별개로 짚어볼 만한 부분으로는 바스코(Vasco)가 절반 이상의 표를 가져갔으나 방송상으로 관객들이 인상 깊게 봤을 만한 부분이 많이 안 드러난 것 같다는 점, 그리고 아이언(Iron)이 계속해서 인상적인 공연을 펼쳤다는 점이 있다.

이번 단독 공연 미션으로써 각 팀의 1위를 차지한 바스코, 아이언, 비아이, 바비는 경연 진출을 확정 지었는데, 사실 우리는 이전 편과 동일하게 누가 나머지 4자리를 차지할지를 대진표를 보고서 단숨에 알 수 있다. 큰 이변이 있지 않은 이상 최후의 8인은 우리의 예상과 다르지 않을 것이며, 그들은 확실히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참가자들일 것이다. 다음 주에 펼쳐질 1차 경연 무대들을 기대해보자. - 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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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완, 새로운 미니 앨범 [As I Am] 발표


얼마전, 브랜뉴뮤직(Brand New Music)에 합류했던 태완이 지난 7월 30일 자신의 새로운 미니 앨범인 [As I Am]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자신의 솔로 앨범으로는 2006년에 발표한 [A Love Confession] 이후로 약 8년 만이며, 두 앨범은 모두 태완이 라이머(Rhymer)와 함께하며 발표된 앨범들이다. 태완은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특히 작곡의 경우에는 얼마 전에 발표됐던 크러쉬(Crush)의 앨범 타이틀곡인 "Hug Me"를 프로듀싱한 것은 물론, 이전부터 태완과 함께 김규종, 디유닛(D-UNIT), 유키스(U-KISS) 등의 곡을 프로듀싱한 팀 스테이 튠드(Stay Tuned)가 대거 참여했다. 이외에도 브랜뉴뮤직 소속의 산이(San E), 버벌진트(Verbal Jint), 애스브라스(Assbrass), 그리고 프랑스의 힙합 아티스트인 영 CEO 뮤지끄(Young CEO Musique)도 앨범에 참여했다.


[A Love Confession] 이후로 비가 설립한 제이튠 엔터테인먼트(Jtune Entertainment)로 이적한 태완은 이번 앨범을 발표하기 전까지 긴 시간 동안 가요계에 몸담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을 도맡아 해왔다. 하지만 그는 최근에 히트곡을 양산해내는 몇몇 작곡가, 혹은 프로듀싱 팀이라기보다는 함께한 뮤지션들의 음악적 퀄리티를 공고히 다지는 데에 도움을 주는 조력자로서 역할을 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비의 입대,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의 JYP 엔터테인먼트(JYP Entertainment)로의 합병, 그리고 이상하리만큼 그다지 인기가 대단하지 않은 팀들의 프로듀싱을 연속으로 맡음에 인해 가요계에서 아주 대단한 명성을 얻지는 못했다. 물론, 태완 개인에게는 많은 이득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최근 들어 브랜뉴뮤직이 계속해서 선전하는 와중에 태완도 소속 아티스트의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그간 비교적 감춰왔던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드러냈는데, 이 음악적 색깔은 당연하게도 알앤비에 기반을 두고 있다. 앨범은 최근의 트렌드인 피비알앤비(PBR&B), 슬로우잼,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까지 담고 있다. 우선, 일차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역시 태완과 스테이 튠드가 함께 빚어낸 프로덕션이다. 그들은 가요계의 아티스트들과 오랜 기간 작업해 왔던 만큼 가요, 팝에서 보일법한 매끈한 사운드스케이프를 활용해 듣기에 편안하고, 수준 높은 알앤비를 구현해내고 있다. 물론, 조금은 거친 느낌으로 프로덕션을 가져갔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태완과 스테이 튠드가 보여줄 수 있는 장기가 그런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지금의 모습이 적절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하지만 태완이 보컬리스트로서 이 세련된 곡들을 소화하는 모습은 다소 아쉬운 편이다. 라디(Ra.D)가 힙합엘이와의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요즘 알앤비 장르의 신인들이 워낙 뛰어난 스킬로 자신의 음악을 꾸려낼 줄 알아서 상대적으로 태완이 다소 아쉽다고 느껴지는 것 같다. 가사를 다소 스트레이트하게 읊거나, 거의 모든 소절의 첫 박을 세게 강조한다거나, 직접적인 표현의 가사든, 간접적인 표현의 가사든 간에 가사들이 전반적으로 크게 임팩트나 센스가 있지 않는다거나 하는 부분이 바로 그 예들이다. 특히, 섹스송인 "Body Work"의 경우에는 충분히 원색적인 가사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섹시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결론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태완은 프로듀서로서는 수준급이었고, 보컬리스트로서는 아쉬움을 남겼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느낀 아쉬움은 '태완'이라는 이름값에 비한 아쉬움이며, 절대적인 기준에서 생각하면 이 역시 수준급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태완이라면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더 멋지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았다. 오랜 기간 알앤비라는 장르 음악을 추구해온 그이기에, 라이머와 브랜뉴뮤직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다시 얻은 그이기에 더 멋진 다음 앨범을 기대해본다. - 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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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I Am] 음원: 링크

브랜뉴뮤직 공식 홈페이지: http://brandnewmusic.co.kr/ / 트위터: @BN_Music

태완 트위터: @TaewanakaCl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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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박재정 & 핫펠트(예은) 앨범에 참여

흔히 '대세'는 많은 사람이 찾기 마련이다. 지금의 대세 래퍼를 꼽을 때 빠질 수 없는 빈지노(Beenzino) 역시 힙합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피처링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7월만 해도 17일 발표된 <슈퍼스타K 5>의 우승자 출신인 박재정의 데뷔곡 "얼음땡"과 31일 발표된 원더걸스(Wonder Girls)의 멤버인 예은의 솔로 프로젝트 핫펠트(HA:TFELT)의 앨범 수록곡 "Bond"에 각각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어떤 이들은 이러한 작업들을 그저 '잘나가는 사람 섭외'일 뿐으로 생각하지만, 그러기엔 그의 벌스들에는 곡 전체를 살려주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두 곡 중 한 곡은 신디사이저 중심의 시원하고 댄서블한 레트로 팝 곡이고, 한 곡은 끈적한 얼터너티브 알앤비 곡이다. 이렇듯 분위기는 전혀 다르지만, 두 곡 다 독특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분명한 콘셉트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빈지노의 가사는 재지팩트(Jazzyfact)에서 보여주었던 능청스러움과 일리네어 레코즈(Illionaire Records)에서 보여주는 스웩, 즉, 자기 색깔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각 곡의 콘셉트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얼음땡"에서는 언제나처럼 자신의 특별함과 멋짐을 어필하면서도 결국 그녀의 '얼음땡'이 필요한 한 남자의 모습을, "Bond"에서는 제목에서도 보이듯 007 테마를 샘플링한 트랩 비트와 곡 전체의 콘셉트에 맞춰 '총'을 가지고 의미를 다중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재치 있는 라인들을 선보였다. 곡의 구성에 딱 맞춘 듯한 보이스 톤이나 랩의 짜임새는 굳이 더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이번 앨범이 데뷔 8년 만의 첫 솔로작인 예은의 작업기 인터뷰를 보면, 전과 달리 앨범 전반에 적극적으로 본인의 의지를 반영했다고 하는데, 빈지노의 랩 피처링 역시 본인이 직접 연락해 부탁했다고 한다. 이렇게 '이름 있는 아이돌이 피처링으로 함께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갖게 하는 것은 그만의 곡을 세련되게 살리면서도 아티스트 본연의 매력을 잃지 않는 면모 때문이 아닐까. - soul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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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 [STEP 1] 음원: 링크 / 핫펠트 (예은) - [Me?] 음원: 링크
빈지노 트위터: @isshoman








비앙, 7월 <FREAKwALL> 통해 "Bad Dancer" 뮤직비디오 공개

수퍼프릭 레코즈(Superfreak Records)가 매달 열고 있는 프로젝트 <FREAKwALL>의 7월은 비앙(Viann)으로 포인트가 잡혔다. 이번 달 <FREAKwALL>은 [Les Viann RMX Pack]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으며, 다섯 트랙의 리믹스와 함께 진보(Jinbo)가 참여한 곡인 "Bad Dancer"의 뮤직비디오도 포함되어 있다. 이 곡의 경우 보컬 작업은 진보가 직접 도맡아서 했으며, 기어라운지 세미나에서 믹싱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악이 인간을 유혹하는 이미지와 내용을 담아낸 이 곡은 인터뷰에 따르면, 서툰 느낌의 무용수와 영화 <블랙 스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진보는 이 곡에서 보컬보다는 랩의 비중을 강하게 선보인다.


영상은 수퍼프릭 레코즈의 에이직(Aezik)이 디렉팅을 맡았는데, 기존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소스를 가져왔으며, 가사의 내용과 곡의 흐름에 맞게 영상을 조합 및 재가공하였다. 보통 가사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영상은 유치하게 느껴지기 마련인데, 직관적인 표현과 영화와 애니메이션 장면의 재치있는 등장은 오히려 곡에 집중할 수 있게 흐름을 만들어준다. 특히, 초반부에 애니메이션을 택한 것도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인다. 선과 악, 그리고 타락을 재미있게 표현한 뮤직비디오를 감상해보자. - Bl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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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Viann RMX Pack] 듣기: 링크

수퍼프릭 레코즈 트위터: @SFKrecords / 페이스북: SuperfreakRecords

비앙 트위터: @BADASSvi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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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FC, 싱글 "E.B.I.T" 발표

프로듀서, 준백(Jun Beck)과 디프라이(Deepfry)의 프로젝트 팀인 MGFC의 두 번째 싱글인 "E.B.I.T"가 지난 7월 29일 발표됐다. 'Every Breath I Take'를 뜻하는 제목의 본 트랙에는 크루 개릴라즈(Guereallaz) 소속의 사무엘서(Samuel Seo)가 랩과 보컬로서 참여했다. "E.B.I.T"는 14세의 혼혈 일본인 래퍼인 키아노 존스(Kiano Jones)가 피처링한 MGFC의 첫 번째 싱글인 "Ni**as Can’t F**k With Me"가 발매된 지 두 달도 채 안 되어 발표된 트랙이다. 이 두 싱글은 곧 발매될 MGFC의 첫 정규앨범 [1988]의 수록곡이기도 하다. [1988]에는 국내 래퍼들이 참여한 것은 물론, 길티 심슨(Guilty Simpson), 카운트 베이스 디(Count Bass D), 버벌 켄트(Verbal Kent)와 같은 외국의 래퍼들도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이 팀의 특이한 점은 프로듀서이자 연주자인 준백이 피아노, 기타, 베이스, 신스 등을 연주하고, 디프라이가 녹음된 연주를 쪼개고 재조합하여 비트로 만들어 내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샘플링을 하지만 코드와 멜로디 진행에 있어 제한 없이 작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덤으로 샘플 클리어런스의 문제까지 저절로 해결되는 이런 방식의 작업은 이미 칸예 웨스트(Kanye West), 팀발랜드(Timbaland) 등 외국의 프로듀서들은 이미 종종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러한 이점이 있는 작업 방식과는 별개로 아쉬운 점도 존재한다. 준백의 톤메이킹과 연주 자체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드럼의 소리를 제외하고는 샘플링 특유의 질감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다. 너무 깨끗한 소리의 악기들이 지저분한 붐뱁 드럼 위에 얹혀 섞이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베이스의 소리가 그나마 다른 악기들과 드럼의 틈새를 좁혀주긴 하나, 상대적으로 음량이 작게 믹스되었으며, 베이스가 나오지 않는 부분이 많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여담이지만, 이러한 프로듀싱적인 부분과는 별개로 래퍼이자 보컬리스트이기도 한 사무엘서의 피처링은 곡의 화음과 선율을 살리는데, 이로써 트랙은 힙합적이면서도 팝적이기도 한 면모를 보여줬다.

MGFC의 "E.B.I.T"는 좋은 프로듀서와 좋은 프로듀서가 만나 만들어진 좋은 곡이라 생각한다. 두 프로듀서의 시너지 효과 자체를 보여줄 수 있는 곡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여러 번 들어도 질리지 않을 구성을 지니고 있음은 분명하다. 또한, 보컬 도중에 나오는 랩 역시 감탄사가 나올 만큼 재치가 있거나 날이 서 있는 랩은 아니지만, 곡에 잘 묻는 좋은 랩이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선 공개된 두 싱글에서의 재능있는 신인들과의 작업도 좋았지만, 곧 발매될 MGFC의 첫 정규 앨범 [1988]에서의 베테랑 래퍼들과의 작업물이 어떨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 - Twang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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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I.T" 음원: 링크
크래프트앤준(CRAFT AND JUN) 홈페이지: http://craftandjun.com/








잔퀴, 'r:un:way (Visual Beat)' 영상 공개

 

비트메이커 겸 아트 디렉터인 잔퀴(Jan’ Qui)가 비주얼과 비트를 직접 만들고 결합한 형태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의 비메오 계정에는 'dream in January 16, 2013'이라고 쓰여 있고, 그의 트위터에는 이 영상에 관해 '8개월 만에 작업끝 / 참고로 @RealOkasian - pshh 비트의 어머니세요'라는 트윗이 남겨져 있다. 잔퀴는 사운드클라우드에도 이 영상의 곡을 별도로 공개했으며, 영상은 유투브 계정에도 올라와 있다.

 

영상은 제목처럼 런웨이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시간과 주제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소스를 구한 뒤 그것들을 긴밀하게 조합하고 있다. 처음에는 화려한 런웨이를 더욱 화려하게 포장하는가 하면 그 사이 사이에는 인간의 탄생을 연상시키는 장면들이 등장한다. 영상을 보면 런웨이의 화려함과 그 이면의 탄생, 반복과 같은 키워드들이 자연스럽게 머리에 떠오르게 된다. 중후반부를 넘기면 곡의 전개가 변화하면서 동시에 영상 소스들이 자연으로 넘어가게 된다. 다소 뜬금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하나의 의미를 두고 그것을 리와인드하여 보여주는 듯한 인상도 든다. 무엇보다 비트가 먼저인지, 영상이 먼저인지 모를 만큼 그 구성이나 모양새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곡은 그 자체로도 매끈하다는 인상을 준다. - Bl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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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퀴 텀블러: 링크 / 트위터: @maquiianqui



글│ Melo, soulitude, Bluc, Twangsta

이미지│ ATO

편집│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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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Sky is the limitBest베스트
    3 8.5 02:00
    이렇게 '이름 있는 아이돌이 피처링으로 함께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갖게 하는 것은 그만의 곡을 세련되게 살리면서도 아티스트 본연의 매력을 잃지 않는 면모 때문이 아닐까.

    매우 공감.. 저거 이해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답답해죽겠어요 ㅋㅋ
  • 8.4 20:18
    빈지노는 요즘 여러곳에서 러브콜 많이 오는거 같아서 보기 좋네요
    그리고 육지담....bye bye...
  • 8.4 21:46
    Jan' Qui 멋있네요 우와
  • 3 8.5 02:00
    이렇게 '이름 있는 아이돌이 피처링으로 함께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갖게 하는 것은 그만의 곡을 세련되게 살리면서도 아티스트 본연의 매력을 잃지 않는 면모 때문이 아닐까.

    매우 공감.. 저거 이해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답답해죽겠어요 ㅋㅋ
  • 8.7 12:49
    @Sky is the limit
    공감합니다
  • 8.5 11:36
    요즘 대세 이쇼맨!
  • 8.5 15:56
    샘플링의 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공감되네요 음악을 듣자마자 들었던 생각...좀 아쉽
  • 8.6 06:19
    c luv는 아쉽네요
  • 8.7 19:35
    비앙 누구져?? 진심 미쳤네... 저 노래 싱글인가요??
  • Melo글쓴이
    8.8 00:55
    @준범
    3월에 발표된 앨범의 수록곡입니다.
    자세한 것은 http://hiphople.com/series/2273038로 확인해보세요. :)
  • 태완도좋지만 나는 무조건 san e형ㅋㅋ 목소리너무좋음
    그리고빈지노 형 얼음땡랩 정말좋아요 ㅋㅋ
  • 8.12 22:54
    잘 읽었습니다
    태완은 브랜뉴뮤직치고 퀄 조은듯
  • 8.13 16:14
    정말 빈지노..좋아요 ㅎㅎㅎㅎㅎ
  • 8.14 02:16
    빈지노가 한국힙합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예!! sw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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