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힙에서 한영혼용하는 것보면 진짜 좀 같잖다는 생각이 아무렇지도 않다가 요새 문득 드네요..
실제 외국 살다온 비프리나 도끼,심야 이런 분들은 영어가 익숙해서 쓸 수 있다고 한다해도 토종 한국인들이 쓸데없이 쓰는거 좀 웃기지 않나요? 막 가사쓰다가 네이버 가서 단어 찾아 쓰는 생각하면 그게 예술인가 싶기도하고..
국문과라 고전 공부를 하다 생각한건데 옛날 사대주의에 찌들었던 선비들이 한국어가 있음에도 한문을 썼던 것이 우리나라 래퍼들이 영어 쓰는 것에서 나타나는 것 같아 좀 씁쓸하네요..
실제 외국 살다온 비프리나 도끼,심야 이런 분들은 영어가 익숙해서 쓸 수 있다고 한다해도 토종 한국인들이 쓸데없이 쓰는거 좀 웃기지 않나요? 막 가사쓰다가 네이버 가서 단어 찾아 쓰는 생각하면 그게 예술인가 싶기도하고..
국문과라 고전 공부를 하다 생각한건데 옛날 사대주의에 찌들었던 선비들이 한국어가 있음에도 한문을 썼던 것이 우리나라 래퍼들이 영어 쓰는 것에서 나타나는 것 같아 좀 씁쓸하네요..




한글을 쓰면 앨범 제목부터 트랙명, 가사까지 전부 한글로 쓰거나
영어를 쓰면 다 영어로 했으면 좋겠음
더 폭넓은 음악을 듣는 것이랑은요..
래퍼들이 매번 하는 말이 그들의 음악은 자신의 말을 솔직히 하는 것이 잖아요? 근데 래퍼들의 생각이 영어로 나오나요..? 이 점에서 저는 좀 쓸데없다고 생각해서요. 근데 음악의 외형적(예를 들면 음율적 기능)인 것을 위해 영어를 쓴다고하면 딱히 할 말은 없네요
왜 라임맞출라고 사전을 찾는다고만생각하죠ㅋㅋ?
더 거슬라가면 김영랑 시인 등 도 해낸 부분이죠.. 그것이 음악이 아닌데도 불구하구요.
유려하다는 것에 폭을 늘려 단순 모음 마추기 뿐만 아니라 음운론적으로 파고들어 한국만의 새로운 라이밍을 만드는 것도 좋을텐데요..
요새는 아예 외힙만 듣습니다..
그래서 텤원이나 메타랩은 잘 안듣습니다..
씨잼 good night같이 엿같은혼용아니면 신경안써요..
근데 가사엔 영어도배하고 회화는 어버버면 웃기긴하겠네요
한영혼용에 대해서는 영어로 줄 수 있는 뉘앙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냥 가사가 유치하고 일차원적인게 싫은 거라서요.
아 외힙 많이 듣고 다른 언어로 가사를 쓰면 느낌이 달라서
재미있어서 쓸 수도 있겠구나 하다가
다시 원점으로 갔다가 반복중이네요
취향인듯
한국인이 이렇게 느끼는데 외국인이 들으면 비웃을 듯
별 상관이 안 써지더군요 전 ㅋㅋ 한영혼용 있던 없던 별 상관없이 그냥 제가 좋으면 듣는 듯
확실히 멋없고 의미없이 흐름따라 한영혼용 하는 랩퍼들 꽤 많아요 힙합팬으로서 그에 대해서 비판하는 목소리는 충분히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말들 자체도 이미 영어라서.. 저런 요소들을 담는 곡에 영우 몇개 섞이는게 더 자연스러운거 같은데
한영혼용이 좋다/나쁘다 보다는 곡에 따라 다르게 봐야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한글을 잘 갖고 노는 MC들도 있지만, 그걸보면서 한글로도 충분히 다 하는데 왜 넌 안하냐? 는 아니죠. 어려운만큼 그들이 인정받는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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