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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힙합의 여성혐오적 가사

Vin2016.11.08 10:16조회 수 5127추천수 4댓글 122

[음악] 한국 힙합의 역겨운 가사들.txt


•'넌 속사정하지만 또 콘돔없이/ 때를 기다리고 있는 여자 난자같이'(이현준)



•‘벌써 배부른 소리 Bitch 명기 속이 좁아/ 난 편식 안 해 김태희처럼 비위가 좋아’(서출구)



•‘매일 밤 여자 아이돌의 팬티를/걔가 원해서 먼저 지갑에서/꺼내게 할 거야 모텔비를/ 너흰 걍 여자들 바지 위 파인/도끼자국처럼 질-식사해.’(블랙넛)



•'난 평생 너를 이길 수가 없지 왜냐면 남잔 주먹이고 여잔 보지'(한해)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송민호)



• ‘걸레가 된 내 동창의 xx/쌀 때까지 참아/거세게 저항하는 그녀의 몸을 붙잡아/난 더 쾌감을 느껴 기왕 이렇게 된거 난 끝까지 즐겨/'(‘졸업앨범’)



•'그래 넌 최고의 여자, 감질/쏘(so) 존나게 잘해 갑질/아 근데 생각해보니 갑이었던 적 없네/갑 떼고 임이라 부를게. 임질'(방탄소년단 랩몬스터, ‘농담’)



•'여자는 사랑 받기 위해서 태어난 거에요 그럼 사랑 받기 위해서 예쁜 짓을 해/다 똑같이 생겼지/ 하나같이 꼭두각시/남자들을 물로 보지/우렁각시 코스프레 하면서/등골 쪽 빠는 거머리/니네 덕분에 진짜배기는/진절머리가 나’'(제이스, 성에 안차)









라고 여성위주 커뮤니티에서 돌아다니던데 이런 가사들에 대한 자정의 목소리가 없다는것에 대해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국은 그래도 에미넴이나 칸예웨스트 제이지 같은 거물들이 faggot,bitch와 같은 단어 이젠 안쓰겠다며 분위기를 주도하기라도 하는데..(물론 대다수는 아직도 여성비하적인 벌스가 많다만)

물론 제리케이나 타블로같은 래퍼들도 있다만 그건 소수고 대부분의 랩퍼들이 여성 혹은 동성애자 비하적인 벌스를 사용하고 있다는건 부정할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힙찔이란 단어를 벗어나기 위해 가장 먼저 시행되어야할것이 이런 분위기 조장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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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2
  • 김러비Best베스트
    6 11.8 10:35
    여커뮤 머갈빡 사고회로 븅신같은것들많음 믿고 거른다
  • INNEWWILDBest베스트
    5 11.8 11:09
    예시로 나온 가사들을 래퍼들이 과연 '비하'라고 생각하고 썼을까요.
    아마 '비하'인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썼겠지요.
    여기서 메갈이라든가, 몇몇 사이트를 운운하면서
    저 가사들에 대한 이성적 판단을 흐리시는 분들을 비롯해서
    저런 가사들을 쓰는 래퍼들도 전-혀 아무런 생각 없이
    저런 가사를 쓰고 랩을 하고, 말할 수 있다는 것,
    이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저도 남자이고,
    남자끼리 모일 때도 있고, 단체카톡방도 있고
    소위 '남자들의 세계'라는 것에서 완전히 떨어져나와 산 적이 없는데요,
    가끔 너무 심한 분들(특히 시도때도 없이 음담패설을 하면서
    재밌지 않느냐고 동의를 구하시는 분들...)에게 그만하란 식으로
    얘기를 하면, 뭐가 잘못됐느냐고 역으로 물어옵니다.

    이런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입니다.
    만약 당신이 여자라면, 아니, 이런 가정은 거의 불가능하니까,
    여러분의 여자친구가, 혹은 딸이 바깥에서 저런 걸 보고 듣고
    저런 가사를 떠나서, 여성 비하적 발언과 행태가 쉽게 용인되어
    '여성'인 당사자가 아주 쉽게 그것에 노출당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과연 그때도 여성 비하적인 모든 표현들이 표현의 자유를 등에 업고
    보장되어야하는 권리로 취급할 수 있을지요?
  • 못쓰뎊Best베스트
    4 11.8 11:15

    여성남성 혐오글에서 혐오 이야기하는데 왜 논점이탈이죠 . 논점 일탈 아니라서 다행! ㅈㅇㄷ ㅁㅆㄷ은 트잇타식 초성 호칭인가요? vin님 왜그러세요?
    아 본인이 원하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으면 논점'이'탈 넌씨눈? 왜 논의를 막는지 모르겠네.
    게다가, 극혐비하가사 외에 그저 성적인 표현들마저도 다 문제삼는 경우가 많다- 라고 이야기했고 주제에 부합한데, 메갈이야기만 한다고 왜곡하시고. 무조건 논점일탈에 넌씨눈이라고 몰아가시네요. 본인에게 불편한 이야기는 논점일탈? 나홀로 토론회 여셨어요??? 착착 진행하시네

  • Vin글쓴이
    11.8 12:21
    @못쓰뎊
    ? 아니 그럼 그쪽이 반박해보세요. 성적인 표현과 성적 대상화가 어떻게 같은지.
  • Vin글쓴이
    11.8 12:21
    @못쓰뎊
    왜 자기가 반박안해놓고 나보고 정신승리한댘ㅋㅋㅋ 웃긴 사람이네
  • 11.8 11:40
    @Vin
    힙합씬에서의 고질적인 여성비하가 문제라고 하셨는데 제 댓글에서 그 대부분은 여성비하적 가사 자체가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 왜 그부분에 대해서는 언급도없이 논점이탈이니 하시는 댓글만 쓰시는지ㅋㅋㅋㅋ
  • 11.8 12:22
    @Onra
    공부하래요 공부. 난 맞고 니넨 틀리니 공부하래요 ㅋㅋ
    무조건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고 여성에 대한 비하래요. 다 필요없어요.

    지 밥 먹을 줄도 모르는 거지가 부페이용법 가르치는 꼴
  • 5 11.8 11:09
    예시로 나온 가사들을 래퍼들이 과연 '비하'라고 생각하고 썼을까요.
    아마 '비하'인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썼겠지요.
    여기서 메갈이라든가, 몇몇 사이트를 운운하면서
    저 가사들에 대한 이성적 판단을 흐리시는 분들을 비롯해서
    저런 가사들을 쓰는 래퍼들도 전-혀 아무런 생각 없이
    저런 가사를 쓰고 랩을 하고, 말할 수 있다는 것,
    이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저도 남자이고,
    남자끼리 모일 때도 있고, 단체카톡방도 있고
    소위 '남자들의 세계'라는 것에서 완전히 떨어져나와 산 적이 없는데요,
    가끔 너무 심한 분들(특히 시도때도 없이 음담패설을 하면서
    재밌지 않느냐고 동의를 구하시는 분들...)에게 그만하란 식으로
    얘기를 하면, 뭐가 잘못됐느냐고 역으로 물어옵니다.

    이런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입니다.
    만약 당신이 여자라면, 아니, 이런 가정은 거의 불가능하니까,
    여러분의 여자친구가, 혹은 딸이 바깥에서 저런 걸 보고 듣고
    저런 가사를 떠나서, 여성 비하적 발언과 행태가 쉽게 용인되어
    '여성'인 당사자가 아주 쉽게 그것에 노출당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과연 그때도 여성 비하적인 모든 표현들이 표현의 자유를 등에 업고
    보장되어야하는 권리로 취급할 수 있을지요?
  • 11.8 11:25
    @INNEWWILD
    이런 글 적는 애들이 여자 성폭행하던데 그건 어케 생각하심? 예를 들자면 함영준이라든가, 박진성이라든가.
  • 11.8 11:40
    @잠온다
    '이런 글을 적는 애들'은 정확히 누구를 말하는 건가요?

    언급하신 두 명은 수사하고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함 모씨는, 제가 알지 못하는 분야에 속해있어서 기사로만 접했기에
    자세히 말하는 건 어렵고요,
    박 모 시인 같은 경우는 이미 문단 안에서 말이 많았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습작생과 현역 문인이 뒤엉킨 문단 생태계는
    예전부터 그리 건전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이런 모습은
    대한민국 '예술계'의 수두룩한 전례와 함께합니다. 파악이 안 되서 그렇지
    셀 수도 없으리라고 봅니다. 이 정도까지 된 이유는 아까 제가 적은
    댓글에서와 같이, 여성에 대하여
    의식조차 하지 못한 채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온 개념들이
    사실은 굉장히 촌스럽고 구시대적이며,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걸
    한번도 진지하게 고민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 앞서 적은 댓글을 반복해서, 입장을 한번만 바꿔보면 될 일입니다....^^
  • 11.8 11:47
    @INNEWWILD
    이자혜와 입장을 바꿔서 여고생이 30대 아재한테 강간당하는 걸 방관해보라고 권유하시는거에요? 이거 웃기네. 당신도 사고가 존나 이상한게 문단에서 그런 더럽고 여성들에게 나쁜일들이 벌어지면 그런 것에 더 분노해야 할 일 아닌가?
    저런 가사는 여성혐오인데 문단의 더러운 생태계는 원래 그래서 괜찮다? 님이야말로 성폭행, 성추행 당하며 살아온 문단의 여성들의 입장을 고려해서 발언하세요.
  • 11.8 11:52
    @잠온다
    그들이 고민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
    라고 부연 설명을 한 것입니다.
    저는 문단 내 성폭력에 관해서 당사자들이 처벌 받고
    문단의 생태계가 바뀌길 바라는 마음을 적었습니다.
    잠온다 님께서는 어느 부분을 보고 제가 분노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고,
    괜찮다고 생각하셨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 11.8 12:08
    @INNEWWILD
    우선순위라는 게 있어요. 그쵸? 그 우선순위에 따라 어떤 것을 먼저 정리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는데 님 글에는 그 우선순위가 탈락되어 있고 심지어 본질을 왜곡하고 있어요. 본문은 패악질을 일삼는 성범죄자들이 래퍼들을 조리돌림하기 위해 작성한 글에 지나지 않음에도 본문에 호응했고 이자혜의 성범죄 방관과 문단 내 성폭력을 알고 있으면서 우선순위는 탈락시킨 채 본문을 옹호했기 때문에 님은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입장 바꿔놓고 생각을 하라니
    요? 여성 입장에서 여성혐오 가사를 반대하는 것과 여성들에게 빈번히 일어나는 성범죄 예방 중 어떤 것이 우선순위이며 본문에 언급된 래퍼들이 성범죄에 가담하기라도 했나요? 뭐가 우선순위인지 안다면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야 한다는 말은 못해요. 뭔말인지 알겠죠?
    힙합씬에 미소지니를 적용하기 전에 미소지니를 신봉하는 성범죄자들부터 척결해야죠. 논점이탈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도를 행하는 것에 있어서 논점이탈이 필연이라면 논점이탈 해야죠. 조리돌림 세팅은 자제했으면 좋겠고 성범죄자들 득시글거리는 문단계부터 규탄하시길 바랍니다.
  • 11.8 12:29
    @잠온다
    (저는 메갈이나 일베에 관한 이슈를
    해당 사이트의 글을 읽거나 기사를 읽거나 뉴스를 보거나 하는 식으로
    깊이 있게 접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님이 쓴 댓글을 보니
    제가 이해가 안되는 어휘가 좀 많습니다...그래서 제가 첫 댓글에
    썼던 논점을 다시 비춰야 될 것 같아요)

    메갈과 관련된 부분을 빼더라도
    저런 가사가 쓰여지고 랩으로 불려졌다는 것은 사실이므로
    저는 그 부분을 짚고 넘어가고 싶었습니다.
    (님께서 '메갈'에 관하여 굉장히 분노하고 계시고
    개인적으로 성폭력 피해를 입은 부분도 있으신 것 같아서
    또 언급은 피하도록 할게요...)


    저는 문단계 뿐만 아니라 앞선 댓글에서도 또 설명했듯이
    예술계 전반, 그리고 남성 주류로 이어지는 이 나라의 문화 기류가
    전체적으로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는 남자인 저 뿐만 아니라 님도 속해 있지요?

    님께 다시 묻고 싶습니다, 제 처음 댓글 마지막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님의 여자친구, 아내, 따님이 이런 사회에 나와서
    저런 랩이든 저런 식으로 쓰여진 시든 소설이든 문화 매체의 어떤
    부분이든, 심지어 직장상사이든, 아니면 님과 비슷한 생각의
    인터넷 유저이든,
    여성이 다각도로 '도구'처럼 보여지는 모습과 맞닥뜨린다면,
    어떻게 설명하고 어떻게 대처하라고 해주실 건가요?
  • 11.8 12:53
    @INNEWWILD
    전 남자고 성폭력 피해가 없습니다. 다만 남자든 여자든 성폭행이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고 올바른 말을 한다고 해서 폭력을 행사하거나 웹상에서 아티스트들을 조리돌림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는 것이 아니고 여성들 전체가 도구처럼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특정성을 지닌 여성들이 도구처럼 보여지는 겁니다. 많은 여성들이 남성 성향의 포르노를 보면 불쾌감을 느끼지만 성욕을 느끼는 여성들도 있습니다. 페미 담론에 수개월간 관여한 결과, 페미니즘 특히 한국 페미니즘은 여성들 개개인은 없고 여성만 있다는 점을 알았고 그것이 전체주의와 닮았다면 더는 용납할 수 없게 되는 겁니다.
    님 글에도 여성만 있죠. 그러나 블랙넛의 인스타그램에는 남자여자 다 있습니다. 페미니즘은 힙합에 필요없습니다.
  • 11.8 13:02
    @잠온다

    언니들이 허락한 파시즘이죠. 여성을 하나의 거대한 주체로 선정한 뒤, 무작정 비하혐오의 피해자로 묶으며 지 편을 늘릴 생각만 함. 사례의 적절성을 문제삼으면 당신들이 '우리 식 공부'를 안하셔서 그래요 시전. 질 낮은 수준으로 남들을 가르치려고 하고 정신승리... 저러면서 사회를 바꾸는 줄 알고있지만, 실패한 운동들을 답습하고있죠. 한숨. 글쓴이의 글도 똑같음. 말론 메갈 구리다 말만 하지, 니가 공부해라 모두 여성비하다, 공부를 하셔요까지. 또옥같음. 어쩌다 파시스트가 선생이 됐나!

  • 11.8 11:11
    가장 논점으로 삼아야 할건
    저런 가사들을 쓴 사람이 과연 여성혐오자라서 쓴건가
    아니면 그냥 쓴건데 저 가사를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여성 혐오자인가
    그리고 이런 가사들이 과연 리스너와 래퍼들을
    힙찔이로 낙인찍게 했는가 그게 중요한거 같은데..
  • 11.8 11:19
    @골든프리저
    여성혐오자라서 저렇게 쓴건 대부분 아니겠죠. 그냥 이렇게 만연해 있는데 다들 인식이 없으니까 이제부터라도 인식하자고 수면 위로 올리신 것 같은데 왜 윗분들은 이상한 자칭 페미니시트들에 관해 역설하며 논점을 흐리시는건지ㅠㅠ 저 분이 메갈 옹호한 것도 아니고
  • 11.8 11:21
    @songson12play
    그게 가장 포인트인거 같아요.
    우리가 흔히 쓰는 표현들이
    누구에게 혐오스럽고 차별이 될 수 있는 표현인데
    우리가 인식하지 못했기때문에 그걸 인식하면
    좋겠다 그 말씀을 하고 싶은거 같음
  • 11.8 11:23
    그렇다면 이왕 여성혐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지못하는 남성혐오적 표현이나
    유색인종비하 및 성소수자 비하까지
    신경써야 주장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요즘에 이슈되고 논쟁이 심한
    여성혐오만 가지고 글을 쓰셔서
    논점이 흐려지는듯
  • 11.8 11:33
    @골든프리저
    그쵸 그것도 다 언급되어야 할 문젠데 가장 만연한게 여성관련 가사니까요ㅜㅜ 맨날 힙합 들으니 하루에 섹스 관련 단어나 푸시 비치등의 단어만 50번 이상 듣는듯ㅋㅋㅋㅋ 그래도 안그런거 찾기가 더 힘들고 음악 자체는 듣기 좋으니까 듣긴 하는데 들으면서도 뭔가 좀 찜찜해요 이런 찜찜함이 차차 래퍼들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 여성 멸시 표현 뿐만 아니라 유색인종 비하 남성비하 성소수자 비하 등 힙합이라는 명분 하에 여기저기서 쓰이는 표현이 너무 많은데 이게 문화의 특성도 있고 하도 고착화돼서 참.. 어려운 문제같아요
  • 11.8 11:34
    @songson12play
    그러니까요 빨리 변화 됬으면..
  • 4 11.8 11:18
    그니까 아무런생각없이썼다는게 문제라는게 이글의 논지아닌가요? 메갈은 극혐하지만 이건 메갈과는 따로 떼어서 생각해볼만한것 같은데 아닌가..
  • 11.8 11:23

    블랙넛 서출구 한해 송민호 어쩜 내가 안 좋아하는 애들만 다모였냨ㅋㅋㅋㅋㅋ 신기

  • 11.8 11:28
    @두부
    22 걍 너무 싫음ㅋㅋ
  • 11.8 11:26
    와 순식간에 댓글이 60개네 ..
  • 11.8 11:35
    대웅이형은 리얼로 자기속마음을썼다...
  • 11.8 11:37
    엘이는 좀 되게 도태된 거 같아. 애들이 많아서 그런가. 페미 담론 끝난지가 언젠데 이래. 아직도 이런 나치같은 짓거리는 못생긴 애들만 하는 걸로 결론 난지 오래임. 난 이만 갈게 수고.
  • 1 11.8 11:43
    루페 bitch bad기모띠
  • 11.8 11:58
    무논리 대잔치
  • 1 11.8 12:08

  • 11.8 12:12
    @ndrzuvk2572
    장문 댓글 쓰던 중이었는데 ㅠㅠ
  • 1 11.8 12:12
    메갈과 떼놓고 생각을 한 번 해봅시다. (메갈의 미러링 존나 싫어서..)
    이 글에는 한국힙합에서 미소지니를 담은 가사가 많다고 지적하고 자정작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데, 저는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국힙합만 그렇다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사회에 여성혐오적인 분위기가 퍼져있으며, 힙합의 솔직함이란 성질 때문에 그 분위기가 더 가사에 잘 비치는 거이죠.. 절대 한국힙합만이 이질적으로 그런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가사들이 없어지려면 래퍼들의 의식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힙합의 여성혐오 논란에서 벗어나려면 실력있는 여성 래퍼들이 씬에 많이 출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한국힙합 씬에서는 남자 래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러나, 힙합의 가사 중 큰 특징이 '자전적'이라는 것입니다. 즉,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것입니다. 고로, 자신이 여성이 아닌 이상 남성의 얘기를 많이 할 수 밖에 없는 거죠. 그러다 보니 남성은 주체화되는 데 비해 여성은 대상화가 되는 것이죠. 이러다 보니 여성혐오적이라는 인식이 불가피하게 된 것 입니다.
  • 11.8 12:58
    @DNM302
    본문의 가사가 여성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나쁜가사라면 저사람들 인스타그램에는 왜 여성팬들이 많을까요? 여자는 다 똑같지 않아요. 개개인이 다 다릅니다. 여성남성 프레임에서 벗어나 페미니즘이 얼마나 모순된 이론인지 아셔야 하고 페미니즘 강국이었던 뉴질랜드가 페미니즘을 버리면서 올해 살기좋은 국가 1위가 되었 다는 사실을 아셔야 해요. 남성여성은 우선이 아니에요. 개개인이 우선이지.
  • 11.8 21:58
    @잠온다
    살기좋은 국가 1위가 된 이유가 꼭 그것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 있나요? 나라가 살기 좋게 되는 데는 복합적인 요인이 있는데? 그리고 그 여성 팬들은 힙합의 여성혐오적 문법에 너무 익숙해진 거죠..
  • 11.9 08:20
    @DNM302
    네 박근혜는 좋은 대통령입니다.
  • 11.9 22:46
    @잠온다
    남성여성은 우선이 아니에요. 개개인이 우선이지.
    라고 했으면서 박근혜 여자여서 그 지랄 했다는 뉘앙스로 말하시네요...
    박근혜가 개인적으로 멍청해서 그런거지..
  • 11.10 10:03
    @DNM302
    님 나이가 있으시면 인터넷 게시물로 공부를 하지 마시고 진짜로 공부를 하세요. 페미니즘 잘 모르시면서 뭘 아는척을 하세요. 저보다 모르시는 거 같은데
  • 11.10 17:59
    @잠온다
    저는 박근혜가 여성대통령이어서 그렇게 되었다는 뉘앙스로 말하신 거 지적했는데 왜 딴소리?
  • 11.8 14:40
    김심야가 빠져서 서운해
  • 11.8 17:10
    @귀리
    닉언급하지마세욧!
  • 11.8 22:41
    엘이는 똑똑하신분들이 너무너무많네요~
  • 11.9 00:48
    음 근데 이건 충분히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나부터도 정신차리고 똑바로 접근해야 할 부분이고
    보통 보면 여자 얘기할 때 성녀 창녀 이분법적으로 구분해서 쓰는 가사가 많은데
    솔직히 한국사회에서 지금까지 여자는 계속 그렇게 평가되어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이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지가 얼마 되지 않았고
    이 문제는 랩커뮤니티에서도 계속 공론화하면서 래퍼나 듣는 사람들이나 지속적으로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잘못된 걸 알고 이제는 그러지 않으면 되는 거라고 생각해서.
    예전에는 되게 생각없이 듣고 와 좋네 싶었던 트랙들이
    요즘 다시 들으면 (제 기준에서) 가사가 좀 신경쓰이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어요
    만약 앞으로도 그런 태클들에 개의치 않고 랩가사들이 그런 식으로 쓰인다면
    그건 전혀 생산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 같지도 않고요 그냥 좀
    서로 좀 조심해야 할 부분 같아요
    한쪽은 일반적인 표현의 자유로 용인되는 부분에까지 너무 예민하게 굴지 말고
    한쪽은 너무 무디게 굴지 말고
  • 11.9 02:40
    휴...몇 몇 곡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심각하군요. 공론화되어야 한단 님의 견해에 수긍이 가네요. 다만 이같은 성적비하, 성 대상화 및 도구화가 모두 여성혐오를 내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보다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 eon
    11.10 00:22
    저도 메갈,워마드 치를 떠는 사람이지만 아무래도 엘이기 남초집단이다보니 아예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이 꽤 있네요 예술이라는 말로 포장한 여성혐오는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분 틀린말 한거 하나도 없다거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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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66 일반 디제이쥬스,더콰이엇,레디 합작신곡9 김러비 2016.11.08
45365 음악 비도승우 형님 언급이 없네요3 쩌는스웩 2016.11.08
일반 한국 힙합의 여성혐오적 가사122 Vin 2016.11.08
45363 일반 국립대 다니시는 분들6 title: Kanye West서쪽의 칸예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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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59 일반 [팬대결] 비와이 VS 빅뱅 VS 위너 VS 지코12 title: The Notorious B.I.G.LCMPark 2016.11.08
45358 음악 박사장이 허슬 할 수 있는 이유18 릭뚱 2016.11.08
45357 음악 어찌저찌 해본 Top10020 title: Guy-Manuel de Homem-Christo (2)아라라기 코요코요 2016.11.08
45356 일반 작두가 왜 1위죠8 골메달 2016.11.08
45355 일반 홈레코딩 장비질문 !11 Ghibli Tang 2016.11.08
45354 일반 오케이션이 yg면6 maddogg 2016.11.08
45353 음악 안녕하세요 믹스테잎을 만들었는데 한번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1 dkfdkf 201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