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안타까운 의견인거 같아서 글을 작성해봅니다.
다들 크라운제이라는 랩퍼를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이가 예전에 뮤비하나로 월드스타 힙합이란 사이트에서
천만이 넘는 조회수를 찍고 본토 랩퍼 들과 교류를 많이했었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그때 당시 인터뷰에서 그들은 하루종일 작업실에 있어서 굉장히 놀랐다.
그러면서 했던 얘기가 여자도 많이 만나본 남자가 여자에 대해 더 잘알듯이 음악도 마찬가지라고
얘기했었는데 이말에 격한 공감을 느낍니다.
본토 랩퍼들이 빌보드에 올리는 노래들은 그렇게 하루에 몇십개의 곡을 만지면서
그중에서 터지는거, 그게 바로 핫싯이 되는거죠
물론 어느순간 팍~! 하고 꼿혀서 쓴게 뽱~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 근래 들어서 이런 케이스는 신기루라고 생각합니다.
술먹고 자기 의식이 말하고자 하는걸 가사로 적어낸 사례죠
리스너 입장에서 작업물이 많은걸로 아티스트가 비판받는게 굉장히 안타깝네요
jm팬은 아니고 슁스에 팬이지만 사실 그것도 요번 믹테 듣고 느꼈습니다.
나는 옛날 슁스의 팬이였단걸 ; 그렇지만 퀄리티는 상당하다 느꼈습니다.
다만 제 기준에선 힙합이란 장르안에서 가사의 비중이 좀 커서 제 취향이 아니였을뿐...
그 아티스트의 음악이 별로긴 해도 그 아티스트가 발매를 많이 하다보면
그 중엔 제 취향에 맞는 음악도 있을것이고
리스너 입장에선 골라 먹을께 많아지니 좋은 현상 아닌가요 ?
해로울께 전혀 없다 생각합니다.
자기가 맘에 안든다고 비난 하시는분들...
싫으면 듣지 좀 마요 제발 ; 아무도 당신한테 들으라고 강요 안해요;;;;
그렇게 싫어하는거 억지로 듣고 비난글까지 쓰는 노력... 대단하십니다.
극혐극혐하면서 관심은 왜자꾸 주나요? 그 아티스트한테 신경을 끄세요
국게 물 흐리지말고
현실에서 번질나게 살고 웹상에서 깨끗한 사람은 있어도
웹상에서 더러운데 현실에서 번질나게 사는 사람은 없는듯^_^
다작하고 허슬하는 랩퍼가 전 더 좋네요
막줄은 ㅋㅋ엘이에서 워낙 많이 봐와서 ㅋㅋ
엘이사건 빅네임들
스윙스 최근작들이 퀄리티 떨어진다는 건 너무 가볍게 뱉는말인 듯
신인들이고 베테랑들이고 현재 스윙스처럼 에너지 꽉차고 시도라는 걸 하는 래퍼들이 있는지.. 뭐 스윙스만 잘한다는 말은 아니고.
곡들마다 다른 플로우를 들으면 그냥 똥싸고 내는 건 아니져
뭐랄까 진짜 종일 랩만 생각하는 사람의 랩 같음
작업량이 많은 것과 좀 더 곡을 추려서 올리는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해여.
레비테잇같은 경우도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던 곡은 많지 않았던거 같아요.
옛날에 어떤 인터뷰인지는 모르겠는데 타블로 열꽃 인터뷰였나? 에서 한 앨범에 비슷한 곡이 두 번 들어갈 필요는 없다. 그래서 들려주지 못한 곡들이 많다. 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단순히 작업량이 많아서 퀄이 떨어진단 말은 분명 잘못된거지만 그 의도는 이해가 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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