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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힙씬에서 장르를 개척해보려는 시도는?

thatthing2016.03.29 04:49조회 수 1959댓글 9

항상 본토의 스타일을 모방하고 받아들이는데 익숙해져서

시도조차 안하는것인걸까요?



불과 몇년전에도 국내 비트씬에서는

영기획의 graye(군산의 graye, aomg gray아님)와 그의 동료뮤지션들이 sagyora 라는 장르의 개척과 번영에 힘썼던 것 같은데, 왜 국힙씬은 이러한 움직임에 소극적일까요?



물론 무드슐라 처럼 재미위주의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은 있지만 특정 장르 혹은 스타일이라 일컬어지는 음악을 만들어내고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로도 확산시켜보려는 시도는 왜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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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title: Tyler, the Creator그린고블린
    3.29 04:53
    힙합이 대중화 됐다고 해도 비주류인건 변함없고 그냥 힙합해도 먹고 살기 힘들어서요
    댓글
  • thatthing글쓴이
    3.29 05:02
    @그린고블린
    화지 인터뷰에서 볼 수 있듯이 리스너들이 뮤지션들의 주머니 사정을 이해 해야할 건 아닌거 같아요 뮤지션들의 음악을 하는 주목적이 생계유지라고 단정지을수 없기도하고.. 리스너들이 뮤지션들 생계걱정을 하고 그것때문에 그들이 구리고 재미없는 음악을 해도 용서되는 분위기가 만연하면되면 발전이 없는거죠
    댓글
  • 폴라미
    3.29 04:58

    포커스가 어쩔수없이 메인스트림쪽으로 가서 안보이는 것뿐이지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도하고 있지 않을까요 ? 

    충분한 관심을 갖고 시도조차 없다고 단정 지으시는것인지 궁금하네요

    와비사비룸이나 펜토도 나름의 시도를 하고 있는 것 같고.. 

    소극적이다라.. 물론 그런 시도하려는 

    음악의 비중이 대중적인 힙합에 비해 매우 적은건 맞지만

    그 비율은 어느나라나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메인스트림음악 다수 반대 소수. 

    다만 다른나라 애들은 음악 인구가 많아서 그런애들이

    더 많아 보이고 다양해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음악인들 인구대비 고려해도 실제로 우리나라가 

    시도 음악하는 사람이 현저히 적다면 제가 할말이 없어지겟네요

    댓글
  • 킴카대시안
    3.29 23:11
    @폴라미
    힙합 신에도 하고 싶은 음악 하는 분들은 있겠지만 그레이 씨처럼 새로운 하위 장르를 개척하려고 하는 분들은 없다는 말씀인 것 같네요
    댓글
  • title: Kanye West서쪽의 칸예
    3.29 07:27
    뭐 힙합 뿐만이 아니고 인디 락 밴드들도 거의 모던락을 하는거 보면 ㅋㅋ
    댓글
  • Brooklyn Roots
    3.29 08:46
    본토는 아예 시장규모가 달라서 언더애들도 매니아층 잘 형성하면

    먹고는 살만한 경우가 꽤있음

    근데 우리나라는 불가능함 . 거대레이블 들어가서 메인스트림카피

    하지않는이상 들어갈수도없고 돈도못벌음
    댓글
  • Brooklyn Roots
    3.29 08:50
    아티스트 주머니사정은 리스너가 신경쓸게 못된다지만

    뭐 우리가 장학금줄거아닌이상 왜안하죠 ? 하는것고 웃김
    댓글
  • title: Frank Ocean펑숭
    3.29 12:46
    뭐 일단 음악시장의 크기차이..매니아 층 차이....차라리 일본이면 몰라도 아직 우리나라는..먹고살아야죠 다들 사람인데..
    댓글
  • title: Velocity : Design : ComfortTagMe
    3.29 23:30
    시장 크기 ㅋㅋ 우리나라에서 돈 젤 잘번다는 일리네어 젓뮤 정도 사장은 여의도 50평가까이 되는 집에서 좋은차 타면서 지내고 미국에 젤 잘버는 애들은 500평도 넘는 집에서 지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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