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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블랙넛 벌스들 모음.

태풍2016.01.19 17:41조회 수 4080댓글 3



1:21 부터


어제 난 키보드 위로 낄낄거리면서 외쳤지

"찬양하고 경배하라"

하지만 이제 재미없어 안녕 김콤비
정신 나간 놈이라고 비웃었던 병신들
손을 내밀고 다가오네 마이크를 내 손에 쥐었더니
왜 그래? 예전처럼 해 봐라 씹새끼야
내 fan이었다는 개소린 다 거짓말
네가 내게 했던 말들을 알아 그러니까 연기하지 마
뻔히 다 보여 너의 속, 새까만 거짓말
성공을 빌미로 너에게 다가갔던 나
이제 상황이 뒤바뀌고 네가 나를 찾아와
그 때와 똑같은 랩, 똑같은 실력
내가 이 방에서 이를 갈고 있을 때 대체 뭐했지 넌
Babo는 이제 Take One 나는 이제 Black Nut
여전히 함께 하고 있지 BBK 내 멤버들
찐드기처럼 붙었지 네 손등 위의 덴버껌 판박이
너의 주위를 둘러싸고 시키지 사까시를
우리의 좆물로 샤워해 머리부터 발까지
몬스터 볼을 던지며 지우가 말하지

"넌 내 꺼야 질퍽이"
무대 위로 올라와 봐 넌 마이크 '쥐'지만 못 내지 '찍'소리
난 숨어 다녔어 나 자신이 쪽팔려서
사람들은 김콤비가 밖으로 나오길 원했어
강박관념 때문에 켜고 끄기를 반복했던 보이스웨어
이제 마이크를 잡아 나를 다시 소개할게
내 이름은 Black Nut




0:52 부터





3:17 부터


내 이름이 뭐였더라? 아, Black N U T

여자들은 걍 편하게 불러도 돼. 대웅이.

이 비트는 노창. 니 엉덩이를 걷어차.

거짓말은 안 하지만 난 이 씬의 위 선 자.

Just Music 계약서 대신 잡아, 내 두 손.

아스팔트가 돼 덮어줘. 내 인생의 굴곡.

난 의지 안 해. 안 믿어. 부처도 예수도.

혼자 힘으로 해 낼 테니 거들지 마. 아무도.

너 왜 또 이상한 자세를 잡아, 랩 할라고?

집어쳐. 니 mic 뺐고 후려치네, 싸다구.

노창, 숫자 세라. 니 직업이 래퍼고

보험이 있다면 돈을 많이 벌 거다, 산재로.

쿨한 척하며 mic 쥐고 지키네. 니 태도.

넌 하나도 안 쿨해. 목만 아프지. 멘솔.

계속해 봐. 그래도.

I don't care e e e e e .





2:35 부터


솔직히 나 정도면 가지, JYP, YG나 SM 스윙스가 아다 떼준다고 해서 나는 JM 이 비트 만든 창중이도 나랑 같은 생각에

들떠 있어. 그렇지, 노창? 얼른 대답해.

좆같은 가사 뱉어놓고 마무리는 다 Peace out 내 가사는 네게 피와 살이 돼. 합쳐, 피살.

목의 핏대 죽여. 언제까지 깝쳐? 씨발.

다시 비교할까? 니랑 존나 망한 저스트 피자를? 한국 래퍼 90%는 걍 꺼져달래, 스윙스가 좆까. 100% 전부 집으로 다 꺼져. 내가 최고 누가 개겨? 우린 논리 없이 막 달리지.

스윙스와 블랙넛, 우리 팀 이름은 강간이지 상대가 안 돼. 마치 레게 가수로 치자면 말이지 넌 밥이고 니 가족들은 전부가 다 말리지.

난 짱이지. 너흰 일본 단무지처럼 다 꽝이지.

가시 같은 자식들. 내 플로우는 사시미, 싹 다 발리지.

건방지니? 뒷짐 지고 있을게. 다 덤벼 넌 커피 믹스. 난 잡아 뜯고 털고 버려.

니 크루한테 날 물어봐. "걘 천재야" 모두가 점 찍었어. 난 그들의 OMR 미래가 너무 밝아서 숙여져, 내 고개만 그걸 보며 겸손하다고 착각 말아 줄래, 이 꼰대야 자꾸 떨리지, 니 입술. 많이 차갑지, 나와 스윙스는.

니 껄 들으면 내 기분 마치 사까시 받다 키스를

당하는 것처럼 더러워. 물론 안 해 봤어. 걍 적었어.

모두가 내 표적, 인중에 다들 점 찍고 서 있어 난 레이저 검, 테이저 건, K1과 chemical weapon 다 섞인 놈 넌 애미도, 애비도, 내일도, 모두가 다 버린 놈 우린 그냥 음악. 영어로 JM 니껀 후진 음악. 트럭에서 울리는 엘리제.

니 가사장 걍 재활용하게 한솔 제지에 내 가사장은 세상을 울리는 종이 돼, 에밀레





4:02 부터





1:57 부터


you know when I talk about me, 찌질이 좆밥 bitch
내 이미지는 항상 보통사람보다 밑
모두 날 보면 혀를 차면서 손가락질,
방송 한 번 타니 왕 받들듯 손바닥질

괴롭히던 동창에게서 전화가 왔지
미안하대, 어디 갔어 예전 싸가지~
학창시절 내내 날 부를 땐 하나같이
내 이름 대신 뒤통수를 때리던 양아치

"난 처음부터 네가 잘 될 줄 알았지"
걔 여친이 내 fan인데, 해 달래 한 마디
그래 오랜만에 세워줄게 너의 카라 깃
니 따까리짓 하던 그때 내 학창 시절처럼

근데 미안한데 네 여친과 통활한 뒤
페북 통해 너 몰래 걔 번호를 받았지
모두가 비웃던 엠창인생
그래서 난 딸감 찾을 땐 미시물은 쳐다도 안 봤지 

그저 난 너희들 같은 보통 사람 취급
받는 게 꿈인데 어느새 난 한참 위...
될 수 없나 봐, 너희들과는 똑같이
난 이제 Bentley 끄는 진태형과 go hard bitch





1:50 부터


OK 나 랩 못 해, 실컷 웃어대 flow는 개판, 읽어 국어책을 근데 봐, 읽는 레벨이 아나운서 급 그래서 날 찾나 봐, 모든 방송국이 사람들은 말해 "넌 개거품" 어린 애 감성만 건드려 #고영욱 캐릭터랑 가사 빼면 랩퍼들 중 최하위 아마 아웃사이더나 팻두 급? OK 그럼 난 swings를 불러 싸대길 때려 어쩔거야 전부 다 뽀록 났잖아 메모장 켜고 비트를 틀어 자리에 앉아 빨리 날 빠는 가사를 적어 난 오래 가길 빌어 "버텨야 해.." av 남자배우보다 간절하게 내 실패를 바라는 넌 한결같이 내가 금방 꺼질 거란 글만 쓰지만 봐, 난 이 짓거릴 8년째 해. 갈수록 더 뜨지, 아이러니해 물론 방송에선 idol한테 발렸네 그래도 뻔뻔해, I'm the best 다 덤벼, 몰라 난 겁 따위 쇼미를 봤다면 그거 나랑 안 친한 거 알지 빅딜, OVC, 솔컴이 망하고 일리네어, Hi-Lite, AOMG가 와도 나는 계속 이 중심에 있는 hot한 놈 브라자끈을 풀게 해 여성부 장관도 물론 역겨워, 안 봐도 돼 넌 센 척하다 털리는 bitch, 론다 로우지 여시 빼고 모든 여자가 날 사랑해 니 엄마는 내가 가입하길 원해 산악회에 니 걱정과는 달리 잘 나갈 뿐이지 여전히 먹혀 like kazama yumi 자살해 너넨, 공기란게 무의미해 마치 문돼지 밥그릇, you pussies 날 죽일 기세던데, 내 앞엔 못 오지? 넌 라텍스 입은 년 거기보다 쫄보지 1억을 벌었어, 싱글 '100' 우리 엄마는 월경이 멈춰도 춤 췄지 넌 비트 위로 그만해 gang 연기, 정신 차려 너네 엄마는 이제 갱년기 stop hating on me 내 성공이 배 아프면 너도 팬티 까 넌 못 하지, 너는 bitch, 겁 나지? 레이스 달린 티팬티 들킬까 봐 아직도 남았어 할 말이? 닥쳐 아가리, 그냥 지켜 봐 봐 내가 뜰 때

너네 얼굴빛? 나 대신 이 비트가 말해 주네 it's... GRAY








1:21 부터

같은 멤버들의 성공을 옆에서 바라볼 때
메이커도 아닌데 괜히 난 내 신발만 보네
터지는 플래쉬와 귀 따가운 함성 밖에
난 한 쪽에 우두커니 박혀있어, 안녕 전봇대
사람들로 둘러싸인 빛나는 그들 옆에
서 있기 더는 뻘쭘해 먼저 자리를 떴네
조용한 곳에 발을 옮겨 주머니를 뒤적
담배 물고서 보는 밤하늘은 괜히 미워
날 보며 말하는 것 같아 "억울하면 커,
외로운 티 내지마 너에겐 관심 없어 아무도"
열등감과 자격지심은 언제든 지겹게
날 따라다녀 풀 죽이고 내 무릎 꿇리려 해
허나 난 기를 펴, 오늘이 공휴일인 듯이
엄마와 약속했잖아 버스에 여자 가득히
게으른 나를 채찍질해 더 세게 갈군 뒤
마이크 앞에 데려다 줘 마치 짜기라도 한 듯이



블랙넛 때문에 국게가 핫한 틈을 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블랙넛 벌스들 모아 봤습니다.

블랙넛 개인곡은 일부러 뺐어요.

지금 보니까 굉장히 진국 같은 가사들이 많네요.
신고
댓글 3
  • 1.19 17:44
    마치 짜기라도 한듯이 좋죠 크
  • 1.19 17:51
    누가 무시해, 양아치... 굳
  • 1.19 19:39
    정신을놓지마 벌스에서 이부분도 좋은거같아요
    더높은 연봉을 따라가 얼마전 까지만해도
    비웃었지 너희들의 평범한 삶
    재는 꿈이 없이 저렇게 돈을 따라가
    근데 모든 사람들이 다 너를따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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