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괴적인 노스탤지아?라고 해야할까. 리드미컬하고 공격적인 드럼과 노이즈를 뚫고 들리는 멜로디가 청승맞다. 이 지점에서 쾌감이 느껴진다.
2. 시스템 서울 음악의 가장 특기는 적절한 멜로디와 소리 질감을 배치하고 조율하는데에 있다. 굉장히 최전선에서 완전 새로운 음악을 하는 그룹은 아니다. 나쁜 뜻이 아니라 해당 장르 음악가 중 손에 꼽히게 듣기 쉽도록 유도한다.
3. 한 팀에서 만든거니 당연하긴 하겠다만, 어떤 멜로디나
구성에서 전작 앨범들의 패턴이 마치 쿠셰처럼 느껴지는데, 다음 앨범에서까지 이런 특징이 보이면 그땐 창의성에 의문을 갖는 리스너가 많을수도 있겠다 싶음.
4. 개인적으로는 이들이 비주얼라이징을 조금 더 노력해주면 아주 훌륭한 브랜드로 성장할것같다. 팀 로고도 매력적이고 심미적인 영상물도 제작은 하는데, 즛토마요나 다프트펑크처럼 어떤 균일한 비주얼라이징을 만들어가면 더 좋을것같다.
5. Pop is cryin과의 비교가 종종 있던데, 비와이는 예상을 벗어나게 잘했고, 시스템 서울은 예상한대로 역시 잘했다. 굳이 장르도 다른 두 팀에 우열 나눌 필요 없지않나.
6. 'Summer time :D' 은 '너'를 잇는 감성 뱅어다.
대부분 꼽을 이번 앨범 베스트 트랙 아닐까.
7. 뒷심이 좀 부족하다. 짧은 트랙리스트임에도 중간~ 2/3지점쯤에 얼마나 들었나 확인해보게된다. 이런 감상 패턴이 ss pop2때 가장 적었지만 없진 않았던거같다.




특히 break같은 트랙은 아마 마지막 코인이 아닐까 싶음 ㅋㅋ
수요층이 확실하다면 사실 그거보다 중요한 게 어디 있겠냐만은..
다음에 어떤 선택을 할 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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