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서울의 새 정규앨범 SS-POP3가 공개되었습니다.
이전의 SS-POP 시리즈들이 그랬듯이, 이번 앨범도 역시 시스템 서울의 유니크한 비트들로 꽉 채워진 색깔이 확실한 앨범이었습니다.
이번 앨범 만의 유니크한 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샘플링 없이 스시템 서울 만의 독자적인 음악들로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1990년대 후반 부터 2000년 대 초반의 분위기를 의도한 음악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이퍼팝, 디지코어 사운드 기반으로 쭉 진행되는 이번 앨범은 첫 트랙에서 부터 시스템 서울의 앨범이라는 것을 확실히 나타내는 사운드로 시작합니다. 이후에도 모든 트랙에서 귀가 심심할 틈이 없게 화려한 사운드들로 빈틈 없이 계속 때려박는 구성을 보여주죠.
사실 뭐 이 앨범에 대해 크게 평가할 거리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되는 것이, 사실 시스템 서울의 음악들은 음악적으로 얼마나 큰 완성도를 지녔는지, 앨범이 얼마나 잘 구성되고 이루어져있는지 평가하면서 듣는게 아닌 그저 하이퍼팝, 디지코어 기반의 트렌디한 사운드들로 30분이 좀 넘는 시간 동안 인스턴트 음악으로 도파민을 충전하는 것이 끝인 음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앨범도 30분 동안 귀가 즐거운 인스턴트 힙합의 정석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순전히 음악적으로 트렌디한 사운드들로 때려박는 아티스트들은 이제 식케이, 에피, 몰리 얌 등 대체제가 너무 많다고 생각이 되서 솔직히 시스템 서울의 이번 앨범이 그렇게 뛰어나게 트렌디한지도 잘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등급:C
베스트 트랙:Summer Time:D




정확히 시스템서울만 칭하는건 아닌데
요즘 신인들은 예전 세대만큼 롱런하긴 힘들듯요
평균 약 5년 예상
평균 5년이면 축복인데
진짜 완벽하게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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