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거의 20년째 들어오는데 정작 단콘은 발라드 가수나 싸이 같은 얘들거만 가봐서 (크러쉬 단콘은 가봤는데 뭔가 결이 다른거 같아서 ..) 유부남이라 애 생기기전에 한번은 가봐야할거 같아서 이번에 릿 예매 때렸음
암튼 혼자 가는거야 뭐 그런 사람들 많을거라 크게 상관없을거 같고.. (혼자 오는 사람 많겠죠?)
문제는 늙어서 스탠딩서 뛰어놀기가 힘들거 같아서 지정석으로 예매했는데, 좀 멀어서 잘 안보이는거 말고 큰 단점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지정석이니 뛰어놀면서 털ㄴ업하긴 힘들겠죠?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아래는 뛰어노는데 지정석은 그냥 그거 바라보면서 정적이게 감상만 하는지




뛰지 말란 법은 없을텐데 스탠딩보다는 분위기가 뜨겁진 않겠죠
지정석의 분위기는 작게는 옆자리 크게는 주위 사람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다같이 일어나서 스탠딩 못지 않게 즐기기도 하고(물론 남들 다 앉아 있는데 혼자 일어나는 건 민폐입니다.) 그냥 잠깐 소리만 쳤는데 옆에서 째려 보기도 하죠. 뭐 어쩔 수 없겠지만 옆 사람, 주위 사람 잘 걸리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굳이 옆 눈치 안 보시는 성격이라면 스탠딩에 비하지는 못해도 충분히 잘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백세시대에 겨우 30대가 뭐가 아잽니까
아래라고 막 엄청 뛰어놀고 그런 거 아니긴 해요
2시간 넘어가는 공연 스탠딩은 2시간 쯤 부터 다리아프다 소리 심심하면 나옵니다 ㅋㅋ
30대면 형이죠 형 제 사촌형이 서른하난데
30대 중반인데 스탠딩 깡으로 버티면서 다닙니다ㅠ
윗분 말씀처럼 눈치 안보는 성격이시면 지정석도 괜찮으실지도... 저는 약간 눈치보는 타입이라 혼자가도 다른 잘 노는 사람들 에너지가 전해지는 스탠딩이 더 재밌더라구요. 특히 힙합이나 신나는거는...
'애생기기전에'라는 말에 공감되는게 저도 그런 마음으로 요즘 열심히 공연 다녔거든요. 즐거운 관람 되시길 바랍니다!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재밌게 놀구올게요!
스캇콘 스탠딩 하다 다리에 쥐나서 후반에는 뒤로 빠져서 관람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음악 어차피 존@@@@@@나 커서 베이스가 귀를 먹을거에요 소리지르든말든 어차피 안들리고 별로 멀지도않은거같아요 저정도면! 잘보고오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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