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하게 팩트 하나만 던지고 가겠음

림 억까들 많던데

절대 없음

이라고 하면은 뭐

나온지 6일된 앨범 벌써 평론 끝내고 그 숫자에 자아의탁하는거면 할말 없음

그거 근거로 림 들고오기엔 림에 지금 억까들도 좀 많이 많던데요...

개인적으로 릿 좋아하는 입장에서 릿 호불호 갈리는 것도 이해감

진지하게 감상하고 불호라는데 그 누가 뭐라고 하겠음 ㅋㅋ 그건 개인의 의견인거고 존중하는게 맞는거지

나랑 의견이 다른 것 같다면 이야기 나눠보면서 다름을 받아들이는거고 ㅇㅇ

근데 이번 릿은 저스디스의 행보나 유승준 피처링 등등으로 인해 억까당하는게 더 많은 느낌?

그냥 저스디스 사람 자체를 혐오하는 사람이 많다고 느껴짐

유튜브나 인스타 들어가도 음악적 불호 보다는 아티스트로서의 혐오가 더 많은 것 같아서..

음알못 취급하는건 그런 사람들을 향한거라고 생각하면 불호인 사람들이 좀 더 마음 편해지지 않을까 싶다

나도 릿 별로긴 한데 rym 평점을 근거로 가져오는 건 너무 짜치지 않니

힙갤러, 엘이 유저들이 가서 투표하고 리뷰 적는 게 rym입니다만... 외국인 비율이 높은 리뷰가 아니면 객관적일 수가 없어요. 사실 외국인 비율이 높아도 유명 리뷰어나 피치포크 같은 곳에서 망반, 명반 딱지 나오면 또 여론 휩쓸려서 점수 올라가고 내려가는 곳이 rym임... 그리고 LIT은 아직 리뷰수도 별로 없어요.

국힙 림은 씹내수용이라 애초에 레이팅 수천개인사람이 많진 않을텐데

일단 전제부터가 잘못된 게 릿 싫어하는 사람 음알못 취급하는 것도 팩트에 안 맞는거 같네요 그리고 사이트 평점으로 앨범 평점하기엔 너무 본인 주관이 없지 않나요.. 그냥 릿 명반 안할게요..

보니까 레이팅 300 넘긴 정도던데 한 1000명은 넘어야 유의미한 지표일 듯 하네요

그마저도 rym이 익페, 앱스트랙 등 특정 장르를 과하게 좋아하는 유저들이 주로 모여있는 사이트라는 걸 감안해야겠지만

나온지 일주일도 안된 앨범이 명반인지 똥반인지를

림 평점 가지고 보는건 너무...

물론 고수도 많지만 그냥 저같은 초보도 레이팅했다는 점만 봐도 그리 믿을만한 곳은 아닙니다

하다하다 RYM 평점보고 객관적이라하는분도있네

멜론 프더비 평점도 객관적임?

그리고 어떤 놈이 단 몇주간의 데이터로 그런걸 판단 합니까?

최소 몇달의 데이터가 쌓여야 하는데

그리고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객관적인 평가 항목도 있는것도 아니고 다 다른 관점으로 평가 한건데 그게 타당한 데이터라고 보는게 맞나요? 괜히 맬론 평점 거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에요 ㅋㅋ

표본 얼마 쌓이지도 않은 걸 객관이라 부르는 건 뭐 통계학을 밥말아뭇네

릿의 평가를 떠나서

담담하지도 팩트도 아닌 것 같은데 ㅋㅋ

깡계 분탕러

글 내용을 떠나 담담함은 전혀 안 느껴져서 아쉽네요…

자기 생각이 맞다고 우기고는 싶고, 하지만 작품에 대한 자기 감상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지식은 부족하고, 그러면 자기 생각과 비슷한 다른 감상자들의 논리라도 취합해서 빌려오든지, 그 최소한의 공들이기조차 싫으면 그냥 아무 말도 안 하는 게 맞습니다. 뭐한다고 리뷰 사이트 숫자놀음에 권위 부여하고 객관적이란 단어로 비약하면서까지 강요하려고 하나요. 다른 분야도 아니고 예술에서 다수 의견을 수치화한 것을 절대적이라 믿고 따르는 건 '담담한 팩트' 말하는 게 아니고요, 그냥 아무런 생각도 노력도 하기 싫은 게으름뱅이 심보예요. 음악 들을 때 rym 평점 보고 본인이 그 음악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정하시나 봐요? 음악 얘기하면서 좀 강하게 자기 주장하더라도 줏대를 갖고 있으면 좋은데, 차트 순위 어디어디 평점 이딴 피상적 수치에 의존하는 태도는 좀 안 봤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담담한 팩트 던지려다 두둘겨 맞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