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일나와서 할거없어서 써봄;; ㅎㅎ 두서없음
lit
그냥 사운드적으로 너무 좋았다.
내가뭐라고
평생 약 해본적 없지만, 미국에 사는 사촌형이 한국 올때마다 불평했던 말, '한국은 너무 비싸다' + adhd라서 처방받았던 콘서타가 나와서 반가웠음. 비프리의 freedumb도 나오고.
내놔
she can swallow all my kids, but she cant raise them은 좋았으나 ~물어봐 라인은 별로였다. 개인적으로 지식 뽐내기식 라인들은 다 별로인듯.(니체, ~~디자이너 아냐 등등)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철학적으로 뭔가 알았다면 그걸 쉽게 가사에 풀어내면서 자연스럽게 느끼게 할 수있는게 아티스트의 역량이라고 생각함. "임재"는 뭔지 모르겠음
lost
장치적으로는 좋으나 음악으로서는?아직은 잘 모르겠음
dont cross
본인이 디스 할만한 본인과 악연으로 엮인 사람들이 생각나게 하는 구절들을 교묘히 배치하고, 섞어놓으면서, 신기하게도 본인 얘기로도 들리게 할 수있는 멋진 곡
curse
여기서 지리는라인 i hope your -- pretty ~ i hope you have your daughter soon they can have my baby>> 단순한 패드립적 라인이 아니라 본인이 'motherfucker'임을 재밌게 풀어낸 구절(1집~커리어 내내 본인을 표현하는 단어로서, 재밌었음.)
그러나 아직 잘 모르겠는 라인은 본인이 curse라는데, 자기 적들에게 자기가 저주다 뭐 이런 라인인건지, 다른 뜻인건지는 모르겠음. 듀티와 저스디스가 you're a satan이라고 하고, 본인은 curse라고 표현하는데, 그냥 단순한 1차원적 표현으로 난 짱 너 쓰레기라는 라인인지... 다른 의미가 있는지
interrude
랩이랑 비트는 좋은데, 가사가 영 재미없음 디지털매춘부 어쩌구저쩌구,, 맨 뒷라인 '무산소에서 유산소, 필라에서 요가, 묵상에서 명상, 부활, 마치 예수 품안' 은 좋았음.
별개로 interlude를 interrude로 쓰는것도 유치하지만 가사와 섞여서 재밌는 부분은 있었음.
유년
본인도 모태신앙이라 다같이 기도드리며 몰래 실눈뜨던 기억이 있어서 되게 재밌게 들음.
vivid
그냥 쭉쭉 읽어지는데 별로 감흥은 없었음.. '내삶의 중심에서 이젠 너에게로' 이 라인은 최대한 너희를 이해시켜 보려고 노력하겠다 이런 뜻인지?
돌고 돌고 돌고
진짜 재밌게 들음. 은근히 저스디스가 back in time같은 가사를 잘쓴다 생각들었음. 아빠의 분노가 본인으로 내려오는 돌고도는 그런,, 좋았음 {하하!}
thispatch
개인적으로 이곡이 제일 별론데, 그놈의 성형타령하며 이것저것,, 여기서 나오는 가사에서 되게 큰 의문이 출발했음. 앨범 커버에서도 보이고 자주 써먹는 오렌지 or blue가 표현하는 뭔가 있는건가? 메타포적으로
wrap it up
호불호 갈린다는데, 난 되게 재밌게 들었음.
cant quit that shit
오히려 이 곡은 가사가 괜찮았음, 애초에 다 갈기려고 하고 난사갈기니까 나음. 우중충하지도 않고 + 일리닛 랩 오랜만에 들어서 너무 좋았음
thisisjusthis 3
이곡도 별로,,, 이 시점부터 앨범이 되게 안들리던데 나만 그런가
친구
감흥없음
내 얘기
이거 들으면서 dont cross 생각나서 소름들음 ㄹㅇ
xxx
곡자체 감흥이 없어서 중간에 vj losing my love처럼 힙합에 대한 사랑노랜가? 이런 생각이 듦
last love
이곡드 그닥, 또 좆구린 '내아버지 틴토 브라스 넌 모르지 구글에 치고 와 ~~' 이런라인좀 안쓰면 안되나? 진짜 개별로임 ㅋㅋ
home home
들을때마다 생각이 바뀌는 곡, 이건 좋다!
총평; 좋은것도 나쁜것도 있는데, 아직 들을 생각은 드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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