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의 대상이 자신이라면 좀 충격일거 같네요. 가사 내용도 그렇고, 그냥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이미 굉장히 오묘한 감정이 듭니다.
이렇게까지 솔직해도 되는지. 자기 치부를 써내려가고 세상에 풀어낼 때의 감정이 이해는 안되면서도 뭔가 공감되네요. 처음 들을 땐 사회의 어두운 면과 특정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비판할 때의 시원함과 분노가 느껴졌는데, 사실 그 대상이 전부 저스디스 본인이라고 해석할 때 저스디스가 내뿜는 감정이 아주 복잡하게 느껴지네요
차라리 과대해석이고 스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