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왔습니다. 오랜시간, 정말 얻고 싶었는데 이렇게 제 손에 들어왔군요.
안에는 편지가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꽤 깁니다. 그냥 두런두런 하고싶은 얘기 두서없이 6쪽?정도 분량으로 풀어내시는데, 에넥도트의 10주년에 어울리는 구성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모아온 제가 국힙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CD입니다. 이제야 에넥도트가 와서 컬렉션이 완성이 된듯 하네요. 이밖에도 케이플립이 있긴한데 LP라서… 국힙 음반을 더 모을 생각은 크게 없긴한데 굳이 더 모은다면 킁(작년에 안산거 후회중), 다듀의 택시드라이버, 키드밀리 클리셰, 스월비 언커엘 정도? 이정도는 언젠가 보유하고 싶긴 하네요.
이후에 에넥도트 LP도 나온다는 얘기 있던데, 당연히 발매되면 바로 구매할겁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