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A를 요구한다 해서 모두가 A를 따라갈 필요가 있을까?
누군가는 B를, C를, D를, 어쩌면 그 보다도 많은 방향을 두루 모색하여야 A로 가는 길이 막혔을때 새로운 환로를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하나의 정답만을 요구하며 주마가편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길을 잃읋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요즘 랩은, 가사는 이런거다' 해서 작가주의에 대한 탐구를 멈춰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높이 오르려는 이가 있다면 깊이 파는 사람도 있어야하고, 넓게 보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근데 그 루트가 이미 거의 y까지 나온 상황이라 생각해요..ㅠ
다양성 없으면 장기적인 생존이 안 되는데 때로 생존에 대한 압력이 다양성을 죽이는 일이 특히 좁은 씬에선 종종 생기는 것 같아요
자연선택처럼요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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