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문화가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데 솔직히 kpop이나 kdrama나 관심이 없어서 왜 인기있는지 모르겠음
근데 가끔 국힙들을때 그 이유를 알것같음 빈지노의 24:26이나 저스디스의 2mh41k를 들으면 이런 음악은 진짜 한국에만 있을것같다는 느낌이 듦
솔직히 국힙보다 외힙을 더 많이 듣고 유럽 힙합이나 라틴 힙합 등 많이 들어봤지만 한국힙합이 확실히 감성적으로는 새로운 느낌이 있는것같음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외힙 그대로 따라하는 음악보다 한국에서만 나올수 있는 음악이 많아졌으면 좋겠음
우리가 김치를 좋아하는건 맞고
우리 밥상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지만
굳이 세계에 알릴 필요까진 없다 생각함
무조건 글로벌 하고 유명해야 좋은 것이다
왜 국힙은 뜨지못하냐하는 말에
그래 니 말대로 유명하고 뜨면
나같은 리스너한텐 뭐가 좋냐고 되묻고싶어여
인정을 갈구하지 않을 때 오는 인정이 더 가치있는법
국힙 탑을 꼽을 때 항상 버벌, 센지노 같은 사람들을 앞에 두는 이유도 한국에서만 낼 수 있는 멋을 보여줬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케이팝이 한국에서만 있을 거 같아서 유행하는 건 아닐 텐데
Life's like 가사는 우리나라에서만 표현할 수 있는 정서를 담고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거의 외힙만 들어대는 나지만 아직 life's like가 인생앨범 1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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