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렇게 구분짓는것도 웃기긴 한데
수작정도 같음
명반이라고 생각하는 킁 얘기를 안할수가 없는게
킁은 진짜 모든 곡이 임펙트랑 개성이 있어서 명반이라고 생각함
서사가 없는 케이플립에서도 그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케이플립이 그정도인가? 까지는 모르겠음
물론 사람마다 명반이라고 생각하는 가치가 당연히 다르겠지만
그걸 떠나서 돌릴때마다 '와 명반이다' 싶은 포인트를 케이플립에서 못느껴봤음
뭔가 이렇게 구분짓는것도 웃기긴 한데
수작정도 같음
명반이라고 생각하는 킁 얘기를 안할수가 없는게
킁은 진짜 모든 곡이 임펙트랑 개성이 있어서 명반이라고 생각함
서사가 없는 케이플립에서도 그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케이플립이 그정도인가? 까지는 모르겠음
물론 사람마다 명반이라고 생각하는 가치가 당연히 다르겠지만
그걸 떠나서 돌릴때마다 '와 명반이다' 싶은 포인트를 케이플립에서 못느껴봤음
개인적으론 처음 들을 때부터
와 이건 존나 명반이다
지금까지 들었던 모든 레이지 중에 최고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킁 같은 명반에 비해 서사가 부족하다는건 동의하지만
사운드는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용
사운드 자체가 안꿀리는건 동의하는데
곡마다의 개성이 뚜렷하지 않은 느낌?
자가복제까지는 당연히 아닌데 그 선만 넘은 느낌이라서
음 그렇게 느낄 수도 있긴 하겠네요
저도 KC2, PUBLIC ENEMY에 비해 K-FLIP이나 SELF HATE는 상대적으로 조금 약한 감이 있다고 느꼈음
킁은 애초에 상당히 개인적인 앨범이라 가사에서 비춰지는 내적 서사가 앨범 평가에 기여하는 면이 높다고 생각함
케이플립은 굳이 서사를 따진다면 과거 커리어 내내 받던 평가를 뒤집어버린 외적 서사라는게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둘다 굉장히 좋아하지만 서로 꽤 다른 결의 앨범을 정면으로 비교하기는 힘들지 않나
저도 근디 킁이랑 케이플립 서사를 배제하고 두 앨범의 사운드로만 글을 쓴거라서.. 케이플립은 세련됨은 있어도 앨범자체에서 오는 강력함은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서사도 좋고 사운드도 좋은 명반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둘 중 하나만 해당된다면 저는 명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은 수작이여도 +는 명반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킁이랑 비교해서 명반을 판단하기엔
킁은 너무 천외천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