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nito - Gaia
앨범 안 내기로 유명하신 우리의 대악마 이그니토햄의 정규 2집 앨범입니다.
Dear Jane Letter를 비롯해 제이통과 함께한 MOON, 화나와 함께한 EVIL MARCH 등등 좋은 곡이 참 많은 앨범이죠.
정규 1집 Demolish 못지않게 문학적인 가사와 웅장한 분위기와 주제를 가진 앨범입니다.
파도가 몰아치는 그림을 그려넣은 알판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부클릿에는 싸인이 있습니다.
싸인반이 차곡차곡 쌓여갈 때마다 흐뭇하네요.
P-TYPE - Street Poetry
개인적으로 5집, 1집 다음으로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피타입의 대표곡 중 하나인 광화문을 비롯해 돈키호테2, Do The Right Rap, 네안데르탈 등 명곡들이 많이 수록된 앨범이죠.
커버가 참 찰떡이란 생각이 들어요.
네온으로 피타입을 아주 잘 그려놓은...
알판 디자인은 무난하게 예쁩니다.
Zene The Zilla - 94-24
작년 앨범 중 허키프리 다음으로 좋게 들었던 앨범입니다.
특히 Life, 1500을 참 좋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알판 디자인도 예쁘고, 스티커도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마스터플랜 - MP Hip Hop 2002 풍류 Part.2
마스터플랜의 컴필 앨범입니다.
빨간색의 겉커버가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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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인원들이 써있습니다.
마스터플랜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던 데프콘과 버벌진트가 참여했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가리온 - Garion 2
영순위라는 힙합씬 최고 명곡 중 하나를 수록한 앨범입니다.
심지어 싸인반이네요.
적색과 청색의 싸인, 그리고 흑백 앨범커버의 조화를 보니 새삼 국뽕이 차오르네요.
알판도 예쁘고, 메타 나찰 행님들도 참 간지납니다.
이렇게 가리온 3부작을 다 모았네요.
흐뭇합니다...
Verbal Jint - The Good Die Young
버벌진트의 급격한 스타일 변화가 잘 보여지는 앨범입니다.
바로 전작인 누명이 은퇴작이 될 뻔했지만 은퇴도 번복해버린 버벌햄의 정규 3집으로, 다행히도 이 앨범을 내고 활동을 쭉 이어오셨습니다.
알판에 무슨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뭔지 아시는 분들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듬파워 - 누구 하나 빠짐없이 잘생겼다 리듬파워
다듀, 슈프림팀, 프라이머리와 같은 아메바컬쳐 출신 유명 아티스트들과는 어딘가 느낌이 다른 음악이지만, 달리 말하면 독보적인 개성의 음악을 지닌 그룹입니다.
특유의 뽕짝?이 가득 들어가 듣기만 해도 신납니다.
그럼에도 마냥 구리진 않은게, 멤버들이 랩을 하나같이 다 잘해서 꽤 들을만 합니다.
어렸을 때 리듬파워, 사나이를 굉장히 자주 들었었죠.
행주의 탈퇴가 참으로 아쉬운 그룹입니다...
랩 그렇게 잘하는 훅잽이 많지 않은데... 이 셋의 합을 더 보기 힘들다는게 참으로 슬픕니다.
아무튼 최근 구매한 음반 인증 1부였습니다.
2부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개추 부탁드립니다.
사진잘찍으시네요 개추!
가리온 3부작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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