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균 - 녹색이념 감독판
제 인생최고킹갓제네럴명반입니다.
정말 작년 말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이 앨범만 100번은 넘게 돌린거 같아요.
처음에는 특정 몇몇곡만 좋아했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몇곡 빼고 다 좋아했는데
지금은 모든 부분이 다 좋아요.
테이크원의 인생을 그대로 담은 듯한 느낌이라 더욱 이입도 잘 되고 잘 듣게 되는거 같아요.
특유의 가스펠적인 사운드와 건반 위주의 비트가 취향에 맞는 것도 있고요.
속지에는 기존 녹색이념의 표지로 된 부클릿이 있습니다.
알판 디자인은 밋밋한 편이에요.
앨범 CD와 인스트루멘탈, 아카펠라까지 총 3개의 디스크가 있습니다.
참고로 케이스가 깨져서 앞커버가 자꾸 빠집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5만원에 구해버리는데 성공했죠.
뭐 케이스야 교체하면 되니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500장 전량 싸인반입니다.
싸인이 한글로 된건 정말 처음보는거 같아요.
녹색이념이란 앨범과 잘 어울려서 좋습니다.
빅마마 - For The People
이건 종게긴 한데 그냥 올리는 김에 같이 올렸습니다.
연이라는 명곡을 비롯해 이별, 그 후나 Never Mind 등 좋은 곡이 많아요.
디자인도 참 예쁩니다.
The Quiett - The Real Me
더콰의 대표곡 중 하나인 진흙 속에서 피는 꽃으로 유명한 앨범입니다.
사실 자주 들었던 앨범은 아닌데, 진흙 속에서 피는 꽃을 좋아해서 데려왔습니다.
Outsider - Maestro
아웃사이더의 명반으로 평가받는 마에스트로입니다.
지금도 노래방 단골곡인 외톨이를 비롯해 Speed Racer, 피에로의 눈물 등 좋은 곡이 있습니다.
참 오래된 앨범임을 증명하듯 아웃사이더 콘서트 홍보 용지가 들어있습니다.
콘서트가 저랑 동갑이네요.
TBNY - HI (Side-A)
TBNY의 2번째 앨범 HI입니다.
알라딘에서 한번 봤던 앨범인데, 도대체 무슨 앨범인가 대충 들어보고 사왔습니다.
안에 Side-B랑 결합하는 방법이 써있는 설명서가 있는데, SIde-B가 없어서 아쉽네요.
Fana - FANATIIC
발아라는 제 화나 최애곡을 수록한 앨범이자, Fanatic의 후속작입니다.
퍼즐을 넣어뒀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Fanaconda도 가죽케이스로 해놓은걸 보면 화나는 참 소장욕구를 자극하는데에 도가 튼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쌈디 EP마냥 만화책도 들어있습니다.
참 구성이 알차요.
이건 서비스로 받은 스티커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합동 콘서트에서 받은거라고 하시더라구요.
DRUNKEN TIGER - 1945 해방
얜 받은거라 크게 뭔가 리뷰할 말이 없네요...
거래하신 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서비스 왕창 주셔서 감사합니다!!
DRUNKEN TIGER - 살자 (The Cure)
얘는 앨범 구성이 참 특이합니다.
일단 싸인이 눈에 띄죠.
그리고 전 분명 CD를 받았는데 웬 큼지막한 검은색 판이 있습니다.
그래서 딱 손으로 잡았는데...
되게 얇습니다.
그래서 뭔가 봤더니
CD였습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창의적인 디자인인거 같습니다.
JK, T, 비지의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이건 산 앨범 총집합 사진입니다.
2부는 여기까지입니다.
모두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내일 다시 기숙사에 돌아가봐야 하므로 이제 그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개추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모두 좋은 밤 되시고 남은 주말도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바로 2부가 나와버리다니
나언제나사랑
받기만했지만
녹색이념 제가 보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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