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낸다는게 되게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구나

추천글에 농담 같은 글이 있긴 하지만 블랙넛 같은 경우를 생각하면 아티스트가 직접 스튜디오 사용료를 내고 그만큼 더 집중도 있게 작업하는 게 레이블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윈윈인 거죠. 아직 기초가 없는 사람들 가르치고 연습시켜서 발굴하는 아이돌 기획사도 아니고, 힙합 레이블이라면 그런 시스템과는 더더욱 거리가 멀죠. 게다가 아이돌 기획사는 그렇게 키워주는 데 사용된 비용을 데뷔 후 수익금에서 회수하는 거고 일정 시기 후에나 아티스트들도 돈을 버는 시스템인데 창작의 자유도를 주고 자발적으로 작업하라는 시스템에 뭘 그렇게 욕을 해대는 건지... 흔한 시스템이 아니라 꼴사나운 걸까요?

스윙스가 대기업 기획사 정도의 거대 자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설령 그렇다고 가정해도 힙합 아티스트는 누군가가 기획해주고 키워주는 문화가 아니기도 하고요. 프리랜서라면 더더욱 프로페셔널해야 되는 건데 본인이 투자한 창작물로 본전을 찾는 건 지극히 힙합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사기를 치는 것도 아니고 최고급 시스템 스튜디오를 제공하는 거고 스윙스라는 업계 거물의 지원과 샤라웃도 있는데 뭐가 그렇게 짜치고 힙합이 아니라고 하는 건지. 문지훈이 뭔 자선사업가도 아니고ㅋㅋㅋ

?

두부 넣고 다니는 추천수 3마리 ㅋㅋㅋ

이건 뭔소리야 ㅋㅋㅋ 같은글을 읽은게맞나?

경제활동 사회생활 단1도안해봤다는걸 어필하고싶어서 온몸비틀기를 하는거라면 인정합니다.

더 돌 던지고 싶지는 않은데.. 개인적으로 이런 댓글 보면 엘이 이용 연령층이 많이 낮구나 라는 게 실감되네요 ㅜㅜ

뇌물은 좀...;

진지하게 그럴수도 있음.... 엘이 유저분들 연령층이 어린 걸 감안해야함